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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감악산 / 경기 북부의 명산 / 경기 파주,연천,양주

 

 

 

 

 

 

 

 

 

 오래간만에 산에 갑니다.

파주,연천,양주 3개 시군에 걸쳐 있는 감악산입니다.

역시 몸 관리를 못해서 많이 힘든 산행이였습니다.

 

 

 

 

 

 

 

 

 

여러 곳에서 올라 갈 수 있지만 대표적 출발지인 범륜사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 합니다.

입구에서 범륜사 가기에 벌써 힘이 드니 큰일이로군요.

 

 

 

 

 

 

 

 

 

출발은 비교적 좋았습니다.

범륜사를 떠나 천천히 정상을 향해 올라가 봅니다.

 

 

 

  

 

 

가다 보면 상당히 많은 숯가마터가 있습니다.

예전에 이곳에서 상당히 많은 숯을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상당히 많은 구간에 눈이 녹지 않고 얼어 붙어 있어 조심해야 하더군요.

겨울 산행은 언제고 조심하지 않으면 위험이 따릅니다.

 

 

 

 

 

 

 

 

정상 직전에 갈림길이 있습니다.

우로 가면 임꺽정봉,좌로 가면 감악산 정상입니다.

 

 

 

 

 

생뚱맞게 염소 두마리가 등산객들과 함께 있군요.

아마도 야생 아닌가 싶은데 흑염소의 생존 능력이 상당 하다지요?

 

 

 

 

 

 

 

정상에는 군사 시설인 송신탑이 자리 잡고 있더군요.

그리고 파주시청 산악회 시산제와 파주시 안전기원제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떡과 머리고기도 먹을 수 있는 행운도 있었지요.

 

 

 

 

 

준비해 온 음식과 시산제에서 받아 온 음식으로 점심을 먹습니다.

힘든 산행 후 먹는 음식은 정말 꿀맛이지요 ^^*

 

 

 

 

 

 

 

 

임꺽정봉이 너무 가파르고 위험해 보여 노병만 올라 가는 걸 포기 합니다.

특히나 고소 공포증이 심해 저런 곳 가면 큰일 나지요 ㅎㅎㅎㅎ

 

 

 

 

간단히 인증 샷 한장

 

 

 

 

 

이 산위에 특이 하게도 마리아상이 있네요.

멀리서 당겨 찍어 봅니다.

 

 

 

 

다시 조심 조심 하산 합니다.

대략 왕복 네시간 정도 걸렸는데 조금 가파르고 돌이 많은 구간이 있더군요.

금년에는 부지런히 산에 좀 다닐까 하는데 너무 힘들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