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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맛집

[속초맛집/설악산맛집] 설악산에서 만나 본 맛있는 식당 .... 설악산관광호텔 식당

 

 

 

 

 

 

 

 46년만의 설악산 추억의 수학여행

숙식을 한곳이 설악산 관광 호텔이지요.

명색이 관광호텔이기는 하지만 거의 모텔급인데 자리 잡은 위치나 식당은 포스팅 할만한 좋은 곳이더군요.

 

 

 

 

 

 

 

 

이만한 위치에 자리 잡기는 쉽지 않은 곳이지요.

설립 된지 꼭 50년 된 호텔인데 사연은 묻지 말고 넘어 가시지요 ㅎㅎㅎㅎ

 

 

 

 

 

 

워낙 호텔들은 음식 가격이 비싼건 다 아시겠지만 이집은 조금 나은 곳이네요.

특급호텔인 경우는 음식가격에 봉사료,부가세 21%가 포함 되어 있고 이런 곳도 최소 부가세 10%는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침을 먹으려고 호텔 부속 식당을 방문해 봅니다.

아침 식사는 송이 황태 해장국(10,000원)으로 준비 되어 있더군요.

호텔이라고 하는 곳들이 가격에 비해 형편 없는 곳들이 많은데 이집은 아니더군요.

식재료나 음식 맛이 서울 특급 호텔 정도 되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이 집 여 사장님 연세가 지극 하신데 손님 자리 자리 찾아 다니시면서 거의 특급 서비스를 보여 주시더군요.

노병 생각에 식당은 뭐니 뭐니 해도 주인과 손님 사이에 교감이 무척 중요 합니다.

 

 

 

 

 

 

송이 황태 해장국인데 황태는 안 보여도 국물 맛이 예술 입니다.

 적당하게 칼칼하고 개운한게 아주 좋더군요.

 

 

 

 

 

 

 

 

이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한 후에 서울로 돌아 가려고 합니다.

테이블 당 파전(15,000원) 한장, 도토리묵(15,000원) 한접시에 식사로는 산채비빔밥이 나왔네요.

 

 

 

 

 

 

가격이 아주 저렴 하다고 말 할 수는 없겠지만 설악산 내에서 그것도 관광호텔이라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맛도 이 정도면 노병 생각으로는 너무 괜찮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산채 비빔밥(8,000원)도 깔끔하니 수준급 입니다.

그래도 명색이 호텔인데 음식에 비해 가격이 상당히 저렴한 느낌이로군요.

흔히 관광지에 가 보면 음식들이 가격대비 시원치 않다는 느낌이 들기 쉬운데 여기 아주 괜찮으네요.

설악산 관광을 오시면 굳이 멀리 갈 필요 없이 이곳에서 식사 하셔도 정말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