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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맛집/경기 북부 맛집

[포천맛집/송우리맛집]갓지은 쌀밥이 너무 좋은 수제갈비 명가 .... 갈비둥지

 

 

이집 임대주와의 문제로  폐업 했답니다.

 

 

 

 

 

얼마전 블로거님들과 당일 여행을 떠났다가 점심 먹으러 들려 본 집입니다.

대구에서 수제갈비로 상당히 유명한 집이라던데 체인으로 포천 소흘 송우리에 개업을 한 집이더군요.

 

 

 

 

이집은 네명이 가야 되겠더군요.

그러면 추가 2인분은 공짜라니 말입니다 ㅎㅎㅎㅎ

 

 

 

 

아주 깔끔하고 큰 대형식당이로군요.

대형 방들도 있고 단체가 모이기에도 아주 좋아 보입니다.

 

 

 

 

 

 

깔끔한 밑반찬들이 나옵니다.

대형업소는 정겨운 손맛 보기는 어렵지만 위생적이고 표준 이상의 맛들을 가지고 있지요.

 

 

 

 

주로 고기류를 취급 하는 집이로군요.

흑돈오겹살과 한돈 수제 갈비로 주문 합니다.

 

 

 

 

먼저 멜젓과 함께 나온 흑돈 오겹살입니다.

미리 초벌구이를 해 나왔는데 두툼하니 비쥬얼이 좋습니다.

 

 

 

 

두툼하고 고소한게 상당히 맛있습니다.

가스불인것하고 흑돈 여부가 불투명 하기는 했지만 가격대비 상당히 좋습니다.

 

 

 

 

한돈 수제 갈비도 나왔습니다.

수제갈비가 뭔가 했더니 삼겹살 있는 부분을 뼈를 발라내지 않고 그대로 뼈채 포를 뜨느걸 말한다는군요.

돼지갈비뼈는 총 13개인데 그중 6~13번 뼈를 그대로 삼겹살채 뜨나 봅니다.

대개의 돼지갈비는 1~5번 뼈에 목살을 입혀 내 오지요.

 

 

 

 

간장 베이스에 연하고 약간은 달달한 잘 숙성된 소스가 상당히 맛있는 돼지갈비를 만들어 내는군요.

체인이라고 무시해서는 안될만한 좋은 맛이로군요.

 

 

 

 

비빔국수와 가마솥국밥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이집 국밥 상당히 맛있는 편이더군요.

다만 배가 불러 국물맛만 봤는데 밥맛을 안본게 큰 실수였네요.

 

 

 

수제갈비 이야기가 다시 나오는군요.

초벌실에서 적당하게 초벌구이를 해서 주더군요.

 

 

 

아까 국밥에서 국물만 먹은게 실수라고 했는데 이게 그 이유이지요.

이집에 저 밥솥이 7개가 있던데 계속 소량씩 밥을 해서 바로 바로 퍼다 주더군요.

그것도 전일 도정된 인근 쌀만 가져다 하루 이틀안에 다 쓴답니다.

제가 간날이 9월 7일이였는데 전날 도정된 쌀을 쓰더군요.

 

요즘 식당가면 온장고에 밥을 넣었다 주는 집들이 대부분인데 맛으로야 바로 한걸 따라 갈 수가 없지요.

차츰 이런 집들이 늘어 나고 있던데 참 좋은 현상이지요.

주인들의 마인드가 좀 바뀌어야 합니다.

 

혹 송우리 부근을 지나 가실일이 있으시면 한번 들려 보세요.

비교적 괜찮으실겁니다 ^^*

 

 

 

 

 

이틀동안 여행을 떠납니다.

댓글,답글을 못 달아 드리니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