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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군포,의왕

안양맛집/평촌맛집/ 명불허전의 맛,안양을 해물탕으로 유명하게 만든 원조집 / 정호식당

 

 

 

 

 

 

 

 

 안양을 해물탕으로 유명하게 만든 집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유명을 달리 하신 지청자님이 운영 하시던 정호식당이 그집이지요.

안양남부시장 쪽에 있었는데 본점은 원래 자리에서 안양일번가 방향으로 조금 옮겨 아들이

평촌 학원가 먹자골목 안에는 같은 상호의 정호식당을 딸이 각 각 운영하고 있습니다.

(노병의 블로그 대문 사진은 정호식당 본점에서 3년반전에 찍은 사진 입니다)

 

 

 

 

 

 

간판에 계신 분이 돌아가신 이집 원주인 지청자 여사님 입니다.

성격이 활달하고 손이 큰 분이셔서 해물 참 많이 넣어 주시던 분이셨죠.

 

 

 

 

 

 

 

이집 사장인 따님은 언제봐도 영업에는 마음을 비우신 분 같습니다.

어떤때는 이집 장사하는 집인가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ㅎㅎㅎㅎ

 

 

 

 

 

실내는 테이블 10개 정도로 그다지 넓지 않습니다.

가격은 조금 센편인데 해물찌개는 크기에 따라 양뿐이 아니라 내용물에서도 차이가 집니다.

 

 

 

 

 

 

 

기본 반찬 4인방

이집 깻잎은 예전부터 상당히 유명한데 간이 세지 않아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탕만으로는 조금 허전할듯 해서 주문했던 대하마늘구이

내용이나 맛은 괜찮은데 양으로는 조금 불만스럽네요.

 

 

 

 

 

 

 

해물모둠찌개 중짜리

상당히 신선하고 좋은 해물이 넘칠만큼 가득 들어 있습니다.

다만 해물탕은 처음 나왔을때는 아주 푸짐하고 좋은데 다 끓이고 나면 허전해 보아지요 ㅎㅎㅎㅎ

 

 

 

 

 

새우가 빨갛게 익어가기 시작하면 뚜껑을 열고 먹기 시작 합니다.

야채,새우,관자 등을 먼저 먹기 시작 하지요.

 

 

 

 

 

 

 

 

 

역시 재료가 좋아야 한다는걸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맛입니다.

규모나 손님은 남부시장 쪽이 훨씬 많지만 조용하고 맛있게 먹기에는 이집이 한수 위네요.

전에 몇번 왔을때는 기대에 못 미쳤었는데 이번에는 아주 좋아졌습니다.

며칠 후 다시 한번 들렸었는데 그때도 좋더군요.

 

 

 

 

 

 

 

해물탕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볶음밥이죠?

맛있게 볶아 이집 깻잎에 싸서 먹으면 또 다른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해물탕 맛있는 집으로 소개 드리고 싶습니다.

역시 연륜이나 전통의 맛은 무시할 수가 없는 것이지요.

다만 어떤때에는 들어 가시다 보면 너무 썰렁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겠지만 개의치 마세요.

맛하고는 아무 상관 관계가 없으니까요 ㅎㅎㅎㅎ

 

 

 

 

평촌먹거리촌 부산복칼국수 골목에 있습니다.

 

 

노병이 미국 온지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눈도 많이 오고 엄청나게 춥고 (영하 20~25도) 방콕하게 만드는군요.

오기전에 준비해 온 포스팅거리는 많지 않고 이곳 포스팅 재료는 거의 없고 ㅎㅎㅎㅎ

더구나 한국과 시차가 많이 달라 방문 하기도 쉽지가 않네요.

그나마 방콕일때는 좀 낫지만요.

불쌍한 노병 소주가 없어 소주도 못 먹습니다 ㅠㅠ

소주 드실때마다 노병에게도 꼭 한잔 권하시고 드세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