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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맛집

미국식당/ 가정식으로 만드는 맛있는 스프집 / THE FEED STORE / Springfield,IL

 

 

 

 

 

 

 

 

 

미국 와서 맛있는 스프를 못 먹었다니까 딸이 아주 유명한 스프집이 있다고 가 보자는군요.

조금만 늦으면 줄을 선다기에 얼른 나서 봅니다.

 

 

 

 

 

 

 

 

 

 

 

 

옛날 일리노이 주청사 앞 링컨이 변호사 시절 개업 했던 건물 근처에 있습니다.

그 시절 호텔로 쓰였던 건물도 있고 인근에 링컨 박물관도 있습니다.

 

 

 

 

 

 

The Feed Store라고 스프와 샌드위치 전문점 입니다.

특이 하게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영업 합니다.

한가지 더 특이한 것은 종업원 대부분이 60대 후반 같이 보입니다.

 

 

 

 

 

그날 그날의 스프 리스트가 붙어 있습니다.

두번을 갔었는데 조금씩 내용이 틀리더군요.

 

 

 

 

 

 

 

 

 

가게가 상당히 고풍스러우면서도 깔끔 합니다.

주문을 하고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면 노인 종업원들이 가져다 줍니다.

계산은 나가다가 하면 되는데 카운터는 젊은 여자분이 보더군요 ㅎㅎㅎㅎ

 

 

 

 

 

 

스프는 하프 사이즈와 오리지널이 있는데 $ 2.50 부터 $ 4.25 까지 하는군요.

샌드위치는 $ 5.25 부터 $ 7.50 사이로군요.

 

 

 

 

 

 

소고기와 보리로 만든 스프인데 맛있더군요.

보리로 만든 스프는 처음 봤네요.

 

 

 

 

 

 

 

 

시금치로 만든 스프도 있고 French 스타일의 감자스프도 있습니다.

또 뭔가 있는데 노병의 저질 기억력으로는 여기까지만 ㅎㅎㅎㅎ

 

 

 

 

 

 

이집에서 제일 유명 하다는 치킨샐러드 샌드위치

부드럽고 고소한 속이 마음에 드는군요.

 

 

 

 

 

 

 

 

 

로스트 비프,코니드 비프,햄 샌드위치 등 푸짐하고 괜찮은 샌드위치네요.

집사람 이집이 마음에 들었는지 다음날 또 가자고 해서 두번이나 다녀 왔지요 ㅎㅎㅎㅎ

 

 

 

 

이집 바로 옆에 전에 노병이 한번 포스팅 했던 Korean War National Museum 이 있습니다.

머나먼 이국에서 만나 보는 태극기가 무척이나 반갑고 감격스럽습니다.

 

 

 

 

 

 

 

 

KOREAN WAR NATIONAL MUSEUM 포스팅 보기 : http://blog.daum.net/leehungkyu/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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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는 공짜로 얻어지는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