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로 세인루이스에 장을 보러 갔습니다.
한인마트와 홀푸드 그리고 갤러리아 쇼핑몰을 들려 봅니다.
갤러리아 쇼핑몰은 macy's , NORDSTORM , Dillard's 등 대형 매장들이 입주해 있는데
모르긴해도 건평이 수만평도 넘을 곳 같은데 다 돌아 보려면 하루 운동 제대로 하게 됩니다.
점심은 macy's 1층에 있는 California Pizza Kitchen 이라는 곳에서 먹기로 합니다.
피차,파스타,치킨등을 파는 집인데 상당히 인기가 있어 바쁜 시간에는 줄을 서기도 합니다.
이날은 특히 마틴 루터 킹 목사 탄생기념일(국경일)이라 그런지 손님들이 많아 30분 정도 기다리다 들어 갔네요.
가족 단위로 온 손님들이 대부분 입니다.
이날도 느낀건데 먹는 장사는 조금만 자신 있으면 미국 가서 하면 성공 확률이 높을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대체적으로 15불 안밖의 가격들로 구성 된 메뉴들입니다.
미국 식당들은 대개 6인 또는 8인 이상이 오면 계산서에 아예 팁이 포함되어 나오는데 이집은 18 %가 포함되어 나오는군요.
시전빵과 함께 가볍게 식전주도 한잔 ㅎㅎㅎㅎ
Appleberry Sangria ($ 8.59)라고 레드와인으로 만든 가벼운 주류인데 술이라기 보다는 쥬스 같습니다.
사실 노병이야 이런 술 아나요? 다 딸이 챙겨 준 것이지요 ㅎㅎㅎㅎ
샐러드는 BBQ 치킨 샐러드 ($9.79)
하프 사이즈인데 우리나라 오리지날 보다도 많습니다.
Pear + Gorgonzola 피자($12.79)
고르곤졸라 피자위에 배를 얹어 구워 왔는데 맛있네요.
사실 이태리 피자를 세계에 퍼뜨린건 미국피자들인데 토핑들이 많고 두툼한게 특징입니다.
손자가 먹은 Carnitas 타코($10.99)
손자가 노병을 많이 닮아 잘 먹는데 특히 타코를 좋아 합니다.
이건 딸이 먹은 Jambalaya 페투치니 파스타($15.99)
닭고기,새우,가재,소세지,햄 등으로 만든 파스타인데 조금 느끼한 편이더군요.
노병이 먹은 이날 장원인 Grilled Chicken Chimichurri($14.79)
이름은 복잡 하지만 닭가슴살 구운것과 야채들을 볶은후 아르헨티나 풍의 소스를 얹은
상당히 담백한 저칼로리 영양식이라는데 맛도 아주 깔끔하니 좋으네요.
캘리포니아 피자키친
우리나라에도 같은 이름으로 들어 와 성업 중인 모양이더군요.
미국계 패밀리 레스토랑들이 거의 전멸 했는데 건승을 바랍니다.
California Pizza Kitchen
1494 St.Louis Galleria
Richmond Heights,MO63117
(314) 863-4500
( 아직 미국 포스팅이 많이 남아 있네요.
차근 차근 올릴테니 흉 보지 마세요 ㅎㅎㅎㅎ)
노병 돌아 왔습니다.
그 동안 제대로 방문을 못드려 죄송 합니다.
내일부터 예전처럼 다시 시작 합니다.
자주 찾아 뵙고 인사 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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