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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백운호수 ~ 고분재 ~ 백운산 등산로 의왕시 백운산

 

 

 

 

 

 

 

 

 오래간만에 혼자 백운호수에서 고분재를 거쳐 백운산을 올라 봅니다.

백운산을 올라 가는 방법이 여러가지 있는데 이 코스도 상당히 좋습니다.

다만 차 없이 와서 원점회귀를 하지 않으면 더욱 좋은 곳이지요.

사진만 무지하게 많으니 그냥 대충 보세요 ㅎㅎㅎㅎ

 

 

 

 

 

 

 

 

 

 

 

 

백운호수 올레2 앞으로 난 작은길로 올라 오면 안동국수를 지나 만천가든이 보입니다.

만천가든을 기점으로 산행을 시작 하는데 만천가든 매운탕도 참 맛 있습니다.

 

 

 

 

 

 

 

 

오래간만에 왔더니 등산로를 깔끔하게 정비를 해 놓았네요.

바라산 맑은숲 공원이라고 만들어 놓았는데 그래서 길을 잘 고쳐 놓았나 봅니다.

이곳에서 오늘의 목적지인 백운산 정상까지는 3,700 미터 정도 대략 1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길이 너무 좋아져서 좋기도 하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지면 어쩌나 하는 괜한 고민도 해 봅니다.

사실 등산로는 자연 그대로가 좋은데 등산인구가 너무 많아지다 보니 훼손도 심각한가 보더군요.

 

 

 

 

 

 

 

 

 

 

규모는 작지만 그래도 폭포 비슷한게 괜찮은 곳인데 너무 가물어서 물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한동안 노병의 술자리로 즐겨 찾던 곳인데 오메기에 원두막을 만들면서 발길이 뜸해졌지요.

 

 

 

 

 

 

 

 

 

 

 

 

 

 

 

 

 

 

 

 

 

 

 

 

 

 

 

 

 

 

 

 

산속에 까지 운동 시설들을 만들어 놓았네요.

야생초화원도 만들어 놓았고 이름 없던 약수터에 이름을 만들어 명패까지 만들어 놓았네요.

 

 

 

 

 

 

 

 

 

 

 

 

 

 

상당히 가파라서 조금 힘들던 곳인데 계단을 만들어 놓았네요.

좋기도 하지만 꼭 좋기만 한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ㅎㅎㅎㅎ

 

 

 

 

 

 

 

 

 

 

계단이 끝나면 못 보던 임도를 만나는데 조금가다 우측으로 꺾어서 올라가야 고분재를 갑니다.

백운산이나 바라산 정상을 가려면 고분재로 올라 가야 갈 수 있습니다.

 

 

 

 

 

 

 

 

임도에서 한 15분 정도 올라 가면 고분재에 도착하게 됩니다.

노병이 늘 쉬어 가던 바위는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군요.

 

 

 

 

 

고분재에서는 네군데로 갈 수 있게 사거리로 되어 있는데 우측으로 가야 백운산이 나옵니다.

좌측 방향은 바라산 직진하면 수지에 있는 고기리로 가게 됩니다.

 

 

 

 

 

 

 

 

 

 

 

 

고분재에서 백운산 정상까지 가는 길도 많이 정비를 해 놓았네요.

가다보면 우측으로 백운호수와 청게동, 관양동의 아파트촌이 보이는군요.

 

 

 

 

 

 

 

 

 

 

예전에는 밧줄을 타고 올라 가던 곳인데 이곳도 계단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계단으로 올라 가니 에전보다 편하기는 하네요.

 

 

 

 

 

 

 

 

 

 

멀리 백운산 정상 통신대 탑이 보입니다.

이제 남은 거리는 1 Km인데 노병에게는 이 구간이 제일 힘이 듭니다.

 

 

 

 

 

 

 

 

 

 

이제 500 m

고지가 바로 저긴데 너무 힘들어요.

노병 살려 ㅎㅎㅎㅎ

 

 

 

 

 

 

 

 

 

 

 

 

점잖게 생기신 부부께서 다람쥐 식량을 훔치고 계시는군요.

가급적 이런 모습은 안 보였으면 좋겠는데 생각보다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계단을 지나 백운산 정상을 만납니다.

 

 

 

 

 

 

 

 

 

 

 

 

 

 

 

 

 

 

 

 

백운산(해발 567m) 정상에서는 안양,군포,의왕,수원,안산의 아파트들이 보입니다.

시야가 맑고 좋은 날은 멀리 시화호와 서해 바다까지 볼 수 있습니다.

 

 

 

 

 

 

 

 

 

 

 

 

 

 

 

 

 

 

 

 

 

 

백운산 정상에서 내려 오는 길은 보통 사람들은 잘 모르는 노병의 비밀 루트를 이용 합니다.

통신탑 인근에서 내려 오게 되는데 이리 내려 오면 노병팀 아지트로 바로 접선이 가능 합니다.

 

 

 

 

 

 

이곳이 노병팀의 아지트 입니다.

4~10월까지는 이곳까지만 산행을 하고 여기서 정상주 한잔 하고 놀다 내려 갑니다.

추울때 이용하는 아지트는 따로 있는데 다음 겨울에 공개 할께요 ㅎㅎㅎㅎ

 

 

 

 

 

 

 

 

 

 

 

 

 

 

 

 

하산길에  백운산 올라 가는 정상코스를 만납니다.

백운사와 정상 중간 정도 되는 곳인데 여기서 정상 가기도 조금 힘이 드는 곳이지요.

 

 

 

 

 

 

 

 

 

 

 

 

 

 드디어 마지막 목적지인 원두막에 도착 합니다.

평상시 노병팀 농사도 짓고 밥도 해 먹고 놀기도 하는 곳이지요.

혹 지나 가시다 노병에게 아는 척 하시면 커피 한잔 대접해 드립니다 ㅎㅎㅎㅎ

 

 

 

 

오늘 지도는 출발지인 만천가든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