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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전맛집

유성맛집 / 맛있는 시래기가 듬뿍, 개운한 국물의 해장국집 / 유성 일당감자탕

 

 

 

 

일성감자탕

 

 

 

전날 저녁에 들렸던 수연 사장님이 알려 주셨던 유성막집인 일당감자탕집

일행들은 아침식사는  건너 뛴다기에 노병 혼자 비오는 아침 일찍 들려 봅니다.

 

 

 

 

 

숙소였던 유성 리베라호텔에서는 도보로 1~2분 정도밖에 안 떨어져 있는 곳입니다.

 일당감자탕집은 나중에 확인해 보니 이 근방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집 같더군요.

 

 

 

 

 

 

 

이른 시간인데도 꾸준히 손님들이 드나 들더군요.

연중무휴 24시간 영업을 하는 집이랍니다.

 

 

 

 

 

관광지 치고는 그다지 가격이 험악 하지는 않습니다.

모든 식자재가 국내산인 것도 아주 마음에 들고요.

 

 

 

 

 

큼직하긴 하지만 깍두기는 한사람당 두개밖에 없는 한접시만 주더군요.

더 달라면 되지만 왠지 조금은 서운한 느낌이 드는걸 보면 노병 역시 구식이예요.

 

 

 

 

 

밥을 따로 주는데 양이 푸짐한게 깍두기와는 영 차별 되는 모양새입니다.

이제 맛을 좀 봐야 하겠죠?

 

 

 

 

 

 

 

큼직한 뼈도 세토막이나 들어 있고 몸에 좋다는 우거지는 더 많이 들어 있습니다.

고기가 아주 푸짐하게 붙어 있는데 반주 생각에 제대로 못 먹었네요 ㅠㅠ

고기니 우거지 다 연하고 아주 맛있었습니다.

특히 국물은 너무 개운하니 시원한 맛이 나더군요.

 

혼자 먹는 아침이라 완탕은 못 했지만 앞으로 유성 가면 이집 자주 이용할 것 같습니다.

장인이 추천해 주신 잘한다는 집 .... 역시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