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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해외2) : 중국,대만

중국여행/ 노병의 청도 여행기 ( 1 )

 

 

 

 

 

 

 

 친구들과 2박3일 중국 청도 여행을 갔다 왔습니다.

6월에 미국을 같이 갔던 친구들인데 가끔씩 여기 저기 여행을 즐기기도 합니다.

미국 여행기도 아직 다 못 썼는데 청도 여행기를 먼저 쓰게 됐네요.

 

 

산동성 동부에 있는 청도(중국명 칭다오 : Quingdao)는 20세기초 독일의 조차지로 개항한 후 발전한 도시로서

우리에게는 칭다오 맥주로 많이 알려진 이국적인 분위기의 아름다운 항구도시 입니다.

 

 

 

 

 

1시간 20분 정도의 비행이라 기내식이 시원치 않을 것 같아 미리 공항에서 먹습니다.

벽제갈비 공항점이 있기에 냉면이나 한그릇 하려고 들려 봅니다.

가격이 조금 세기는 하지만 맛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냉면위에 올라간 수육만 빼구요.

그건 퉤 ~~~ㅠㅠ

 

 

 

 

청도에 내려 제일 처음으로 찾은 곳은 세기공원

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우리의 올림픽 공원 같은 곳인데 정식 이름은 청도올림픽조소문화원

중국답게 상당히 넓은 공원인데 곳곳에 올림픽을 기념하는 조형물들이 만들어져 있네요.

 

 

 

 

저녁을 먹기전에 과일시장과 야시장을 돌아 봅니다.

한국인 거주자도 많고 관광객도 많아서 그런지 우리말 간판도 많이 눈에 띄더군요.

 

 

 

 

저녁을 먹기 위해 들렸던 청향관이라는 음식점 입니다.

한식은 아니고 중국 동북3성 스타일의 음식이라는데 비교적 입에 잘 맞고 맛있습니다.

시작부터 청도 명물이라는 고량주로 달렸지요 ㅎㅎㅎㅎ

 

 

 

 

호텔로 가기전에 맥주와 간식을 사기 위해 들렸던 편의점

물건의 절반 이상이 우리나라 물건들인데 맥주는 그냥 칭다오 맥주로 샀지요.

 

 

 

 

숙소였던 청도 교주 쉐라톤 호텔

시설이 상당히 좋은 오성급 호텔 입니다.

 

 

 

 

그냥 잘 수 있나요?

다른팀 일행들까지 불러 호프집으로 가서 요즘 중국에서 유행 한다는 치맥으로 달려 봅니다.

두시간 정도 잘 놀고 호텔로 돌아가 훌라 두시간 그렇게 청도의 첫날밤이 지나 갑니다.

(이날밤 훌라에서 노병 세븐 훠카드를 잡아 많이 땄다네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