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초 부산에 갔을때 다녀 온 부산역앞 차이나타운 장성방 포스팅입니다.
요즘 포스팅이 많이 밀려 뒤죽박죽 마구 올리게 되는군요.
부산 차이나타운은 홍성방과 마가 포스팅이 있는데 이집은 너무 유명해서 안갔던 집이지요.
KTX 시간이 시간 반 이상 남았기에 저녁 식사 겸 들려 봅니다.
차이나타운으로 들어 서서 첫 사거리 조금 지나 있습니다.
영화 올드보이 때문에 너무나도 유명해진 집이라 한참때는 조금 기다릴수도 있는 집이지요.
오후 4시 반 경인데도 손님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최민식씨는 영화에서 너무 먹어 지겹지도 않은지 부산에 오면 자주 들리는 모양이더군요 ㅎㅎㅎㅎ
가격은 차이나타운 일대가 거의 비슷하니 그렇구요
다만 이집은 만두만 유명한 줄 알았더니 다른 음식들도 많이 하더군요.
연태 고량주도 곁반찬으로 소개 합니다.
기차 여행은 이렇게 한잔 하고 타도 좋아서 매력적 입니다.
먼저 이집 간판 메뉴인 군만두부터 먹어 봅니다.
1인분에 다섯개가 나오는데 크기는 엄청나게 크네요.
노릇노릇 바삭하게 튀겨졌으면서도 안은 촉촉하게 씹히는 육즙과 고기소의 맛이 좋습니다.
사실 이 일대의 화상 중국집들의 만두 맛은 오십보 백보인 것 같기는 합니다.
그래도 15년간 만두만 먹을 수가 있을까요? ㅎㅎㅎㅎ
물만두도 먹어 봅니다.
대개 물만두 하면 앙증맞게 작은게 보통인데 이집은 큼직한 편이로군요.
먹는김에 찐만두도 하나 먹어 봅니다.
군만두 처럼 아주 크게 만들었는데 역시 실한 고기소와 육즙이 무난한 맛을 보여 주고 있네요.
시작을 했으니 끝을 봐야죠.
오향장육도 작은걸로 하나 주문해 봅니다.
만두 전문점에서 고량주 한잔 하기에 아주 좋은 안주이지요.
장육은 파와 짠슬을 곁들여 먹어야 제맛인데 잘 가져다 주는군요.
제대로 오향맛이 밴, 맛있는 오향장육이였습니다.
마지막은 탕수육으로 끝을 냅니다.
요즘 중국집 가서 탕수육 시키기가 불안한데 다른 음식을 먹어 보니 시켜도 될것 같아서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원하는 맛을 거의 충족 시켜 주는군요.
영화로 워낙 유명한 집이라 오히려 거기에 비하면 조금 약합니다 ㅎㅎㅎㅎ
하지만 이 일대의 집들이 대부분 그러하듯이 아주 괜찮은 집입니다.
그리고 또하나 손님이 많은것에 비하면 엄청 친절 하더군요.
손님 좀 많으면 어찌들 불친절한지 가기가 싫은데 그런면에서 이집 마음에 들었어요.
기차 타기전에 드시고 타시면 좋을 곳입니다.
이날 네명이 먹었는데 노병 빼고는 다 젊은분들이라 잘들 드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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