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기(해외3) : 일본

일본여행/마쓰에여행/노병의 일본 힐링 & 미각여행 (10) .... 이즈모타이샤(出雲大社)

 

 

 

 

 

 

 

 

 이즈모타이샤 (出雲大社)

 

이즈모타이샤(출운대사)는 시마네현 이즈모시에 있는 신사(神社) 입니다.

일본에는 10만개가 넘는 신사가 있고 그 신사마다 다 신이 있다니 10만명이 넘는 신이 있습니다.

그런데 전국의 모든 신들이 일년에 한번 음력 10월이면 모여 회의를 하는데 그 장소가 이즈모타이샤라는군요 ㅎㅎㅎㅎ

당연히 이즈모타이샤는 일본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신사라고 하니 대단한 곳임에 틀림 없습니다.

이곳은 인연 맺기의 신,복의 신으로 유명한 다이코주신(大國主神)을 모셔서 젊은 연인들이

많이 찾아 오고 인근에는 결혼식장들도 상당히 많다고 하는군요.

 

 

 

 

 

 

 

 

 

 

 

 

 

 

 

 

엄청난 규모의 신사답게 입구서 부터 상당히 걸어 들어 가야 합니다.

노병 눈에는 신도들이 바친 상당히 많은 양의 헌주(獻酒)들이 인상적이로군요.

저 정도 양이면 노병은 평생 마셔도 남을 것 같은데 ~~~~ ㅎㅎㅎㅎ

 

 

 

 

 

 

 

 

젊은 여성들이 참배를 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좋은 배필을 만나게 해 달라는거겠지요?

상당히 엄숙하고 경건한 모습들에서 일본인들의 신앙관을 엿 볼 수가 있습니다.

 

 

 

 

 

 

좋은 인연이 맺어지기를 바라며 걸어 놓은 오미쿠지가 멀리서 보면 나무에 흰꽃이 핀것 처럼 보입니다.

인연을 기다리며 적어 걸어 놓은 나무편지는 에마라고 한다네요.

일본의 어느 절이나 신사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인데 이곳은 특히나 많더군요.

 

 

 

 

 

 

 

 

 

 

이즈모타이샤안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것은 하이덴과 카쿠라덴에 걸려 있는 시메나와라는 금줄

특히 카구라덴에 걸려 있는 금줄은 길이 13m,둘레 9m,무게 5톤으로 일본 최대의 금줄이라고 합니다.

 

 

 

 

 

 

 

 

 

 

간간히 비가 뿌리는 흐린 날씨이다 보니 더욱 신비스럽게 보이는 것 같으네요.

대충 한바퀴 돌고 다음 장소를 향해 갑니다.

 

 

 

 

 

 

 

이곳에는 토끼에 얽힌 전설이 있다고 하더군요.

가이드가 친절하게 설명해 줬는데 조느라고 ㅎㅎㅎㅎ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