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맛집/안양예술공원맛집/ 옛날식 생고기 찌개가 정말 맛있는 집 / 안양예술공원 맛있는 찌개

 

 

 

 

 

 

 

 안양쪽 관악산,삼성산 아래에 안양예술공원이 있습니다.

노병이 어렸을때는 뿌루장(풀장의 일본식 발음)이라고 불렀었고 커서는 안양 유원지라고 불렀었지요.

그러더니 어느날 조각 작품도 몇개 놓고 하더니 지금은 안양예술공원이라고 부르는데 산과 계곡이 있는 위락지구 입니다.

사시사철 관악산,삼성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계곡을 따라 많은 위락시설과 식당들이 생겨 났습니다.

전에는 백숙이나 보신탕을 파는 집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상당히 다양한 종류의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많은 식당들 중에 노병 마음에 드는 집이 거의 없었는데 요즘 자주 가는 식당 입니다.

작년에도 한번 포스팅 한적이 있었는데 상호가 그냥 맛있는 찌개 입니다.

 

 

 

 

 

 

 

 

돼지고기 찌개가 메인인 집이고 그외에도 몇가지 안주감이 있습니다.

가격은 비교적 저렴한 편인데 대신 밑반찬이 김치 이외에는  없는 집입니다.

 

 

 

 

 

이집에서는 처음 먹어 본 오삼불고기(12,000원)

내용도 충실하고 약간 불향도 느껴지는 상당히 괜찮은 맛입니다.

 

 

 

 

 

 

 

 

두툼한 생고기를 넣어 끓여 먹는 옛날식 생고기 찌개(작은거 12,000원)

두부김치를 따로 주는데 먹다가 찌개에 넣으면 김치찌개로 변합니다.

 고기를 상당히 많이 줍니다.

 

 

 

 

 

실타래 감자전 (6,000원)

감자를 갈아 만드는게 아니고 채썰어 감자전을 부쳐 옵니다.

아삭하게 씹히는 감자의 식감도 좋고 아주 고소하니 맛납니다.

 

 

 

 

 

 

계절별미 왕꼬막(피조개 : 10,000원)

2월에 먹은거라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참 맛있습니다.

 

 

 

 

 

 

 

돼지찌개를 시키면 꼭 같이 주문해 먹는 홍어회(10,000원)

양질의 삭힌 홍어를 쓰는데 생고기찌개의 돼지고기와 김치를 같이 싸서 먹으면 훌륭한 홍어삼합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밥한공기를 찌개 국물에 말아 먹으면 최고의 식사가 됩니다.

이날 처음으로 이집 같이 간 친구는 그후 열흘 동안 6번이나 이집을 갔다더군요 ㅎㅎㅎㅎ

안양예술공원의 맑은 공기도 마실 겸 산보 삼아 가셔서 한잔 겸 식사 하기에 최고의 집입니다.

관악산이나 삼성산 산행 하신 후에 들려 보셔도 아주 좋을 맛집으로 소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