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역맛집 금정닭한마리

 

 

 

 

 

 

 

 얼마전 조금 이른 시간에 한잔 하자고 지인을 만나 금정역 앞을 헤매고 다닙니다.

그러다 발견한 금정닭한마리

 

사실 이집은 노병이나 지인이나 오랜 세월 단골로 다녔던 소문난 빈대떡 자리 입니다.

소문난 빈대떡이 문을 닫았다기에 그동안 이집을 안 갔었는데 이날 지나가다 전단지 아줌마에게 삐끼 당함

개업기념으로 술 한병 무료로 준다니 우리 지인 무조건 이집으로 가자는군요 ㅎㅎㅎㅎ

 

 

 

들어가다 찍고 나오다 찍고 했더니 주야가 공존 합니다.

한동안 참 많이 다녔던 집인데 주인이 바뀌었다니 조금 어색 하네요.

 

 

 

 

가격은 그다지 비싼 집은 아니군요.

닭한마리를 맛있게 먹는 방법도 잘 설명 되어 있습니다.

 

 

 

 

 

밑반찬이 깔끔 합니다.

특히 김치가 상당히 맛있습니다.

소스를 하라는대로 만들어 봤는데 괜찮군요.

 

 

 

 

 

 

 

닭을 미리 어느 정도 조리해 나오느라 시간이 조금 걸리는군요.

그래도 말끔하게 나와 보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일단 계속해서 더 끓입니다.

 

 

 

 

 

 

소금에 찍어 먹어도 좋고 만들어 놓은 소스를 발라 먹어도 좋습니다.

닭의 상태가 좋아서 그런지 잡내 없이 아주 좋으네요.

 

 

 

 

 

감자나 버섯도 아주 맛 있습니다.

소주 안주로 먹기에는 최상이로군요,

 

 

 

 

 

 

어느 정도 닭을 먹고 나면 칼국수 사리도 넣어 먹어 봅니다.

서비스로 만두를 몇개 넣어 주던데 공장표이긴 하지만 무난하니 괜찮습니다.

 

 

 

 

 

 

먹다 남은 김치를 넣어 끓이니 개운하니 좋더군요.

요기도 하고 소주도 한잔 하기로는 가격대비 아주 좋은 집입니다.

일부러 동대문 닭한마리 골목까지 찾아 갈 필요도 없겠더군요.

 

 

 

 

마지막 마무리는 서비스 수박으로 ~~~

이집 간게 보름전 쯤인데 아직도 소주나 맥주 한병 서비스로 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닭 한마리에 소주 2병,맥주 한병(서비스),칼국수,만두(서비스)등을 먹었는데 25,000원이 나왔습니다.

날이 더운때라 뜨거운 음식이 조금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말복도 남았으니 복달임 삼아 가면 좋겠더군요.

닭한마리 이외에는 다른 안주가 없는데 안주감으로 한 두가지만 더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소문난 빈대떡 처럼 맛집으로 거듭 났으면 좋겠어요 ^^*

 

 

 

 

명함이 없다기에 영수증을 올립니다.

군포시 군포로 735번길 13 (산본동248-6)

TEL 031-391-0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