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들네와 태국으로 휴가 가서 묵은 방콕호텔 힐튼 스쿰빗 호텔 방콕 입니다.
예정에 없다 급작스럽게 떠난 여행이라 며칠 잘 쉬고 먹기만 한 여행이였죠.
그래도 아들 며느리와 함께 하는 여행이어서 무척 행복 했답니다.
딸네도 함께 하면 좋았을텐데 항상 마음이 아프네요.
다섯 시간 반 정도의 비행 시간을 지루 하지 않게 만들어 준건 기내식 & 술 ㅎㅎㅎ
맛 보다도 뭔가를 할 일을 만들어 주는 느낌을 주는 기내식인데 소고기와 대구요리였습니다.
여기에 위스키 언더락 한잔에 와인 두잔 그리고 영화 두편 보니 방콕에 도착 합니다.
해외 항공 여행에서 기내식이 없으면 영 재미가 없는데 저가 항공을 타면 없다고 하더군요.
방콕 스완나폼 공항에서 숙소인 힐튼 스쿰빗 호텔까지는 택시를 타고 갑니다.
공항에 등록 되어 있는 택시들은 미터기 대로 요금을 받는데 택시값은 상당히 저렴한 편입니다.
서비스 차지 50 B 와 고속도로 통행료 75 B 는 별도인데 팁까지 500 바트(1바트=35원)정도 준 것 같습니다.
방콕에는 몇개의 힐튼 호텔이 있다고 하는데 2년전에 오픈 했다는 스쿰빗 힐튼 호텔은
도심에 있어 교통이 아주 편리 합니다. 5분 이내 거리에 BTS 프롬퐁 역이 있고 엠포리움 백화점과
엠과티어 쇼핑몰이 프롬퐁역 바로 옆에 있어 자유 여행이나 비지니스로 와서 묵기로는 최상의 조건을 갖춘 호텔 입니다.
도심에 있어 주변 경관은 썩 좋지는 않지만 창밖으로 BTS(지상철) 프롬퐁 역이 보입니다.
방이 아주 크지는 않았지만 각종 시설들이 조금도 모자람 없이 잘 구비 되어 있어 좋더군요.
26층에 멋진 실외 수영장이 있다는데 아들네만 가고 고소공포증이 심한 노병은 못 가 봤습니다 ㅎㅎㅎㅎ
이 호텔에 머무르는 동안 아침은 이 호텔의 조식 부페를 이용 했습니다.
상당히 깔끔하니 잘 나오는 편이더군요.
방콕 힐튼 스쿰빗 호텔
교통도 편리하고 인근에 편의 시설들도 많이 있어 아주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혹 다음에 방콕으로 다시 자유 여행을 오게 되면 이 호텔 찜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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