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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해외2) : 중국,대만

대만여행 대만 용산사 화시지에 야시장 몽골리안바베큐 대과벽(大戈壁)

 

 

 

 

 

 

 

 

 서문정 거리를 돌아 보고 망고 빙수를 먹은 후 1738년에 건립된  타이페이에서 제일 오래 되었다는 용산사를 둘러 봅니다.

용산사(龍山寺)는 불교,유교,도교,토속신앙 등이 혼합된 종교의 사찰이라는데 대만 자체가 주로 이런 종교를 믿나 봅니다.

섬에 사는 사람들일수록 다양한 미신이나 종교를 많이 신봉 하는데 대만도 섬나라라 그런게 아닐까 싶으네요.

 

 

  

 

 

 

 

 

 

 

  

 

  

 

 

 

 

 

  

 

 

 

많은 사람들이 향을 피우며 소원을 빌고 있습니다.

향냄새가 너무 많이 나서 향 싫어 하시는 분들은 머리가 아플실 것 같으네요.

다만 이 근처에 모기는 거의 없지 않을까 이건 노병의 생각 입니다 ㅎㅎㅎ

 

 

 

 

  

 

   

 

 

 

 

 

 

 

 

 

 도교에서는 관성제군(關聖帝君)이라고 부르는 관우의 상부터 의술,재물,공부,출산 등을 돌보는 많은 신의 상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일부 그런 사람들이 있지만 중국에서는 관우를 숭배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번에는 용산사 앞에 있는 화시지에 야시장(華西街觀光夜市)을 찾아가 봅니다.

스린야시장(士林夜市)과 더불어 타이페이의 양대 야시장이라고 하는데 규모면에서는 스린야시장이

훨씬 크지만 화시지에 야시장은 희귀한 음식이나 약재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 합니다.

 

 

 

 

 

 

 

 

 

 

  

 

 

 

  

 

 

 

 

 

 

 

다양한 먹거리들이 사방에 널려 있습니다.

오징어와 오뎅을 안주로 간단히 한잔을 해 봤는데 음식이 먹을만은 하더군요.

 

 

  

 

 

 

 

 

 

 

 

 

 

 

 

 

 뱀을 파는 골목도 있다는데 노병은 당연히 근처에도 못갑니다.

볼것도 많고 먹을것도 많은 용산사 인근 화시지에 야시장이었습니다.

 

 

 

 

 

 

 

 

첫날 저녁을 먹기 위해 찾아간 식당은 대북시 송강로에 있는 몽골리안 바베큐집인 대과벽(大戈壁) 입니다.

우리나라의 샤브샤브 부페와 고기 부페의 합작품 같은 스타일의 식당 입니다.

 

 

  

 

  

 

 

 

손님은 거의 대부분이 한국 관광객들로 보입니다.

상당히 큰 대형 업소여서 그런지 관광회사들의 패키지 상품 식당으로 많이 이용 되는 곳 같습니다.

 

 

  

 

 

 

 

 

 

 

  

 

다양한 부페식 음식들이 준비 되어 있습니다.

역시 주고객이 한국 사람들이여서 그런지 우리 입맛에 잘 맞고 김치도 있습니다.

 

 

 

 

 

 

 

 

 

 

 

 

 

 

 

 

 

 

 

  

  

 

야채와 고기 그리고 양념까지 챙겨서 주방 조리사에게 가져다 주면 큰 철판 위에서 볶아 줍니다.

노병은 소고기를 선택 했는데 아주 양념을 잘해서 맛있게 요리가 되었네요 ㅎㅎㅎㅎ

 

   

 

 

 

 

 

 

 

 

 

 

 

 

 

 

 

 

샤브샤브는 각자 테이블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별 거부감 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샤브샤브 입니다.

 

맛집이라고 보기는 좀 그렇지만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집이군요.

특히 중국식 향신료에 익숙치 않으신 분들에게는 편안하게 드실 수 있는 집입니다.

 

 

 

 

 

 

 

이렇게 첫날의 모든 스케쥴을 끝내고 이제 호텔로 갑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