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맛집

서초역맛집 서초동 새조개샤브샤브맛집 서초동 맛기행사계절






                                                                                서초역맛집  서초동 새조개샤브샤브맛집  맛기행 사계절





제철 계절해물로 이름난 맛기행사계절 서초점에서 카페회원들과 뭉쳐 봅니다.

추운 겨울에 제맛인 새조개를 먹기 위해서인데 새조개는 지금부터 3월까지가 제철이지요.

서초동 맛기행사계절은 전에 갯장어(하모) 샤브샤브와 회를 먹으러 온 후 가끔 찾는 계절음식 맛집입니다.









서초동 맛기행사계절은 서초역과 예술의 전당 중간쯤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에술의전당에서 교대입구교차로 삼거리 조금 지나 혼다 영업소 끼고 들어가 두번째 골목 좌회전하면 보입니다.







맛기행사계절은 봉천동을 비롯해서 여러군데가 있습니다.

체인형태로 보이지만 상호를 공유하고 각각 독립된 오너셰프 체제인 것 같더군요.

서초동 맛기행사계절 오너셰프님도 상당한 경력을 갖고 계시던데 봉천동에서도 근무를 하셨더군요.











업장은 홀과 별실로 되어 있습니다.

테이블에 의자로도 되어있고 방에 철푸덕도 있습니다.







계절음식 전문점이다 보니 가격대는 조금 있습니다.

하지만 원산지를 보면 절대 가격이 비싸다고 이야기 하기는 어렵습니다.











이집 갈때마다 느끼는건데 밑반찬들이  맛있습니다.

알타리,파김치 같은 김치 종류들도 맛있지만 살짝 삭힌 가오리찜이 일품 입니다.







맛카페 회원들이 한가지만 먹으면 되나요? ㅎㅎㅎ

그래서 먼저 겨울메뉴 대표로 붕장어 샤브샤브 부터 먹어 봅니다.













장어뼈를 고아 만든 육수에 칼집 제대로 낸 붕장어를 살짝 데쳐 먹습니다.

노병은 붕장어탕을 참 좋아 하는데 붕장어 샤브샤브는 데쳐도 먹고 국물도 먹고 1석2조로군요.









더운물에 살짝 데쳐진 붕장어는 하얀 꽃이 핀 것처럼 보입니다.

붕장어라는게 회로 먹든 데치든 샤브나 탕이든 뭐든지 다 맛있는 것 같습니다.

노병 젊어서는 제일 값싸고 맛있는 회가 붕장어회(아나고회)였는데 지금은 비싼 고기가 됐지요.

그래서 노병 시절에 회 배우는데는 일반적으로 붕장어회로 시작 했는데 지금은 보기 힘든 귀한 회가 됐어요.










이번에는 또 하나의 귀한 제철해물인 새조개 차례입니다.

새조개는 귀족조개 또는 황금조개라고도 불린다는데 그만큼 귀하고 맛있다는 이야기겠죠?

주로 남해안에서 많이 잡혔는데 서산 천수만 간척이후 남당항 일대에서도 많이 잡히는데 양식은 불가능 하답니다.

잘 손질된 새조개에 피조개도 일부 섞여 있더군요.





새조개샤브샤브에는 팽이버섯과 포항에서 재배 된 시금치인 포항초가 함께 나옵니다.

포항초는 비금도 시금치인 섬초와 함께 추운 계절에 재배 하는데 환경 때문에 잎이 두껍고 향이 좋다더군요.



















새조개는 속살이 꼭 새처럼 생겨 새조개라더니 진짜 그렇군요.

제철 새조개를 먹을때는 말을 하면 안됩니다.

아니 벌써?













그래서 이번에는 제철 쭈꾸미를 긴급 투입해 봅니다.

봄쭈꾸미라고는 하지만 1월에 먹는 쭈꾸미도 힘좋고 맛도 아주 좋습니다.

역시 서초동 맛기행 사계절의 제철 계절음식은 최고네요 ^^*














이집 사장님이 강추 하셔서 먹어 본 국내산 생태탕

일본대지진 이후 제대로 생태탕을 먹어 본일이 없는데 모처럼 맛있게 먹었네요.

이집 메뉴로는 아직 없는데 곧 메뉴에 올릴 예정이라고 하더군요.





마지막으로 처음 먹었던 붕장어샤브샤브 육수에 끓여 온 매생이죽을 맛 봅니다.

상당히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갯장어(하모) 샤브샤브 먹었을때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산지까지 가지 않고도 제철 계절음식 먹기로는 상당히 괜찮은 집입니다.

제철 맞은 새조개의 맛을 서울에서 맛 볼 수 있는 곳

서초동 맛기행 사계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