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여행 호치민여행 호치민 퍼스트호텔
3월3일부터 3월7일까지 고교동창 14 커플 포함 32명이 베트남 호치민 관광을 다녀 왔습니다.
작년 3월 베트남 다낭을 다녀왔는데 너무 좋다고 1년간 준비해 다시 베트남여행을 갔다 온거죠.
패키지 여행이라도 동창 단일팀으로만 움직이니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오후 6시 10분에 출발하는 대한항공을 타고 갑니다.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라운지에서 쉬면서 간단히 한잔을 곁들입니다.
이날의 기내식은 생선요리와 소고기요리
집사람은 먹기 싫다길래 집사람 것까지 둘다 노병이 즐깁니다 ㅎㅎㅎ
사실 기내식은 맛 보다도 오랜 시간 비행을 하는데 지루함을 덜기에 최고지요.
5시간 반 정도 비행한 후 호치민 국제공항에 도착한건 밤 10시가 지나서였습니다.
오래전 월남전 당시 우리에게는 탄손누트 공항으로 많이 알려진 곳인데 정식명칭은 Tan Son Nhat 공항 입니다.
늦은밤이라 바로 호텔로 직행한 후 호텔인근에 있는 베트남식 포차에서 가볍게 한잔 합니다.
베트남은 하루를 상당히 일찍 시작하는 나라라 그런지 12시 넘어까지 영업을 하는 곳은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주문은 가이드에게 일임 했으니 잘 모르겠고 메뉴도 수십장인데 참고 삼아 몇장만 올립니다.
대략 안주는 2~5,000원 정도이고 맥주인 사이공 스페셜은 750원 정도 보드카는 7,500원 정도 합니다.
베트남 화폐 단위는 동이라고 부르는데 대충 한화로 약산 하려면 나누기 20 하면 됩니다.
사이공 뉴(Saigon NEW)라는 베트남식 주점 입니다.
호텔 인근에서 유일하게 늦게까지 영업을 하는데 그것도 밤 1시 이전에 끝이 나더군요.
이틀을 이집에서 먹었는데 20 여명이 먹고 이틀 합쳐 나온 계산이 토탈 150 불 정도
저렴하게 술 마시기로는 최고예요 ㅎㅎㅎ
호치민에 있는 동안 이틀을 묵었던 퍼스트 호텔(First Hotel)
탄손누트 공항에서 멀지 않은 곳 탄빈에 있는 객실 152개의 4성급 호텔
상당히 오래된 명문 호텔인데 예전에는 상당히 고급호텔이었을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먹을만 했던 모닝 뷔페
노병이야 쌀죽에 계란 후라이면 최고
아침 식사후 베트남 호치민 여행 첫번째 여행지인 미토로 떠납니다.
( 계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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