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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맛집/인천, 강화 맛집

인천밴댕이맛집 인천차이나타운 짜장면박물관 인천 서산 밴댕이




                                                             인천밴댕이맛집 인천차이나타운짜장면박물관   인천 서산밴댕이




송천포자에서 만두를 먹은 후 인천차이나타운 탐방을 나서 봅니다.

짜장면박물관,자유공원,인천개항박물관 등을 돌아 보고 밴댕이회를 먹기 위해 서산밴댕이로 이동 합니다.

'밴댕이 소갈딱지'는 속 좁고 너그럽지 못한 사람을 흉보는 말로, 밴댕이는 성질이 급해 그물에 걸리면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 파르르 떨다 육지에 닿기전에 죽어 버려서 나온 말입니다. 제철에 먹는 밴댕이는 참 맛이 좋은데 회로도

무침으로도 구이로도 좋지만 노병은 구이를 제일 좋아 합니다.어찌 보면 전어와 생긴거나 맛이 비슷한 점이 많은데

특히 음력 5,6월이 제철인 밴댕이의 맛이 너무 좋아 '오뉴월 밴댕이라는 말도 생겼다는군요.

평시에는 홀대 받다 때를 잘 만나면 대접을 받는 잘 받는것을 빗대어 이르는 말이랍니다.

남쪽 지방에서는 디포리로 불리기도 한다는데 같은 어종은 아니라는 말도 있고 ...









인천역에서 차이나타운 쪽으로 길을 건너 우측으로 조금만 오면 밴댕이거리라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좌회전 그리고 조금 올라가면 송천포자가 있고  다음집이 서산밴댕이 입니다.

연안부두 쪽에 밴댕이 잘 하는 집들이 많은데 여기는 어떤가 모르겠네요.

30년 전통이라니 믿어 볼까요?





예전에는 참 쌌던 생선이 밴댕이와 전어였는데 요즘은 만만치 않습니다.
테이블 마다 밴댕이 회와 밴댄이 회무침을 중짜리로 주문 합니다.














특이하게 밑반찬에 동그랑땡이 있네요.

반찬들이 대체로 깔끔합니다.









야채와 양념이 잘 어우러져 맛있게 무쳐 왔네요.

밴댕이는 성질이 급해 빨리 죽고 잘 상해 좋은 밴댕이를 써야 하지요.

밴댕이 회무침을 먹다보면 비린맛이 느껴지기도 하는데 이집은 괜찮은 편입니다.

배만 안 불렀으면 밥에 비벼 먹으면 좋겠더군요.









이번에는 밴댕이 회를 먹어 봅니다.

제철이라 그런지 비리지 않고 상당히 좋습니다.











서비스로 나온 밴댕이구이

구이라고 갖다 줬지만 튀김이로군요.

밴댕이는 굽던지 이렇게 튀기면 정말 고소하니 아주 맛있습니다.



지금이 밴댕이는 제철 입니다.

제철 밴댕이 한번 맛 보시는 것도 좋겠죠?




서  산  밴  댕  이


인천시 중구 북성동 2가 11-7
032 - 762 - 3227




짜장면 박물관









































짜장면 박물관은 서산밴댕이에서 우측 윗쪽에 바로 있습니다.

인천 차이나타운을 가시면 꼭 한번 들려 보실만한 곳이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