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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맛집/인천, 강화 맛집

영종도칼국수맛집 영종도 최고의 해물칼국수 황해해물칼국수






                                                                                              영종도칼국수맛집   황해해물칼국수




베트남 여행을 떠나던 날 인천공항을 가다 들려 본 영종도 황해해물칼국수 입니다.

집사람이 아주 좋아 하는 집이라 이집 가자고 하면 100% 콜 하는 집이지요.







황해해물칼국수는 조그마한 슈퍼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손님이 워낙 많은 집이라 슈퍼까지 터서 영업할만 한데 그렇게 안하는군요.

대신에 바로 인근에(7~80m) 2호점을 열어 같이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은 좌측 50m 쯤에 있는 파크우드 호텔 맞은편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 주차장 바로 옆에 황해해물칼국수 2호점이 있지요.







칼국수 집으로는 특이 하게 오전 9시부터 영업을 합니다.

주재료인 바지락이 중국산인게 조금 아쉽지만 나머지는 괜찮습니다.









황해해물칼국수의 가게 내부는 가정집을 그대로 터 놓은 형태인데 온돌방만 있습니다.

2호점이 없을때는 오후 2시에 와서도 줄 서 기다렸는데 이날은 같은 두시인데도 몇 테이블 남아 있더군요.







노병이 신뢰하고 좋아 하는 단일 메뉴 집입니다.

당연히 해물칼국수로 2인분 주문 합니다.

칼국수로는 가격이 조금 높아 보이지만 내용물을 보면 수긍이 갑니다.











늘 변함없이 나오는 밑반찬 3총사

김치겉절이,깍두기,고추절임 입니다.

늘 그러하듯이 노병은 겉절이 보다 잘 익은 깍두기를 더 좋아 합니다.







 주문을 받고 칼국수를 끓이기 시작 하기 때문에 12~3분 정도 걸려야 나옵니다.

가리비 숫자가 인분을 나타 내기 때문에 가리비가 두개면 2인분 입니다.









이집은 북어(황태)를 기본으로 하고 가리비,동죽,바지락,새우 등으로 국물을 냅니다.

전에 왔을때에는 칼국수에 홍합도 들어 있었는데 홍합은 없어졌네요.

칼국수에 들어간 조개를 비롯한 해물의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국물이 개운하고 시원하니 에술 입니다.

살짝 칼칼하게 먹으려고 고추절임을 조금 넣어봅니다.







가리비 껍질의 용도는 초장 그릇으로 쓰입니다.

초장에 조개를 찍어 먹으면 별미인데 가리비는 잠깐 사이에 집사람이 ㅠㅠ ㅋ













절대로 양이 많은 노병이 아닌데 엄청난 국물에 비해 면은 조금 부족 합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공기밥(1,000원) 하나를 추가해서 먹습니다 ㅎㅎㅎ





그렇게 먹고도 국물은 결국 많이 남겼습니다.

다음에 갈때는 통을 미리 준비해가서 남은 국물 싸 오고 싶어요 ㅎㅎㅎㅎ



해물칼국수에 관한 한 성지와도 같은 집입니다.

용유도 가시면 한번 드셔 보실만한 아주 좋은 집입니다.

영종도 무의도 입구 삼거리에서 조금만 더 가서 좌측 비보호 좌회전 쪽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