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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카페 을왕리카페 영종도 최초의 갤러리카페 선녀풍카페 그리다썸





                                                                               영종도카페 을왕리카페  선녀풍카페 그리다썸




선녀풍 2호점에서 물회와 회무침으로 한잔하고 건너편 선녀풍 본점 2층에 있는 카페로 차를 마시러 가 봅니다.

카페 이름은 선녀풍카페 그리다썸(SOME) 갤러리인데 영종도 최초이고 현재는 단 하나뿐인 갤러리 카페 입니다.

오랜 블친이신 다음블로거 영종도갈매기님이 운영하고 계신 카페인데 겸사겸사 찾아 봤지요.



















선녀풍 2층에는 1층 선녀풍 본점의 대기장소로 쓰이는 휴게실과 갤러리카페 그리다썸이 같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선녀풍에서 식사를 하고 올라 오는 손님들에게는 특별 할인 헤택이 있다는데 물론 노병도 할인을 받았습니다.

그리다썸에서는 8월 말일까지 김중기 작가의 사진전이 열리고 있더군요.







그리다썸은 그림을 그리다의 그리다,그리워하다의 그리다에서 가져오고 썸은 썸탄다에서 가지고 왔다는군요.

중요한건 아니지만 노병의 생각은 좀 다른데 그리다는 그렇다쳐도 썸은 섬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썸의 SOME에서 M자를 보면 섬처럼 보이거나 영종도갈매기님의 갈매기가 보이는 것 같거든요.

섬을 그리다 아니면 그리운 섬 둘 다 운치 있지 않나요? ㅎㅎㅎㅎ













전시물을 보며 그리다썸을 돌아 다니다 발견한 이외수 작가의 책들

상당히 많은 이외수 작가의 책들이 진열되어 있었는데 영종도갈매기님이 이작가님을 상당히 좋아 한다는군요.

그래서 그런지 대부분의 책들에 이외수작가님의 친필 사인이 들어 있던데 많이 부러웠어요.







그리다썸에 전시되고 있는 작품의 작가인 김중기님(1946~ )은 서라벌예대(현 중앙대) 사진과 2회 졸업생으로

상당히 오랫동안 시간의 그물로 빛을 건져 오는 작가라는데 아직까지도 필름 카메라를 고집하고 있다는군요.

디지털카메라로는 이런 빛을 표현할 수 없다는게 그의 지론인데 보정 하나 없는 필름으로 승부하는 참 사진가 입니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은 2006년부터 장장 10년간 촬영한 선감도의 아름다운 색을 마음으로 그려낸 역작들입니다.

선감도는 시화방조제가 생기면서 대부도와 하나의 섬이 된 곳인데 찾는 사람도 드믈고 생각 하기도 좋아 즐겨 찾았다고 하는군요.

이번 전시회의 제목이 " SPECTRUM SUNGAM-DO"로 그리다썸갤러리 카페에서 8월말까지 전시 되니 한번 관람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천천히 전시물을 돌아 보고 차를 마시러 자리에 앉아 봅니다.

영종도를 통 털어 제일 맛있는 차를 만든다는 주인의 장담이 있기에 기대만땅













그런데 막상 주문한 메뉴는 대만망고빙수,아이스 아메리카노,블루베리 스무디 그리고 티라미수(서비스)

좋은 전시물들도 잘 보고 차도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역시 영종도갈매기님,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시는군요.



선녀풍카페 그리다썸 갤러리

이집에서 바라 보는 저녁 노을도 아주 곱다는데 가끔씩 들려야겠군요.

을왕리 오셔서 차 한잔 하실 일 있으시면 아름다운 을왕리 카페 그리다썸 강추 입니다 ^^*




선녀풍카페 그리다썸 갤러리


인천광역시 중구 을왕동 689-1(용유서로 272)

070 - 4108 -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