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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맛집/경기 남부 맛집

수원갈비맛집 수원갈비3대명가 수원 본수원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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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하면 갈비 특히 왕갈비가 유명 합니다.

수원에 상당히 크고 이름난 우시장이 있어 갈비가 유명해졌다는 말이 있습니다.

수원 남문 근처에 화춘옥이라는 아주 유명한 갈비집이 있었는데 오래전 문을 닫아 없어졌고

지금은 가보정,본수원갈비,삼부자갈비 등 메이저급 갈비집들 외에도 많은 갈비집들이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화춘옥은 1979년에 폐업 했다가 최근에 다시 문을 열었는데 확인이 안되어 뺍니다)



요즘은 거의 매주 일요일 아들네와  만나 점심을 같이 하는 경우가 많은데 하루는 수원으로 갈비를 먹으러 가 봅니다.

노병은 늘 다른 갈비집도 가 보고 싶은데 집사람은 가보정 이외에 절대로 양보 하는 법이 없었다가

이날은 아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바람에 본수원갈비 본점으로 가 봅니다. ㅎㅎㅎ









수원 본수원갈비 본점은 아주대 인근인 수원시 장안구 우만동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어마어마하게 큰 주차장도 여러군데 있고 건물도 상당히 커서 마치 어느 궁궐을 연상케 할 정도로 크네요.









그렇게 큰집이 오픈 시간에서 10분 정도 지나서 갔는데 벌써 대기하는 손님들이 있을 정도로 성업중이더군요.

위에 보이는 홀 말고도 여러군데에 홀과 룸이 갖춰져 있는 매머드급 대형갈비집 입니다.

 본수원갈비과천점은 가끔 갔었는데 수원 본점은 블로그 시작 하고는 처음 입니다.







숯불은 규모나 명성에 비해 별로로 보입니다.

물론 이집 말고도 대부분 수원 갈비집들이 그렇더군요.

다만 물을 생수로 주는 것은 여러가지 면에서 상당히 바람직 합니다.


 















양념갈비의 경우에는 가보정에 비해 3,000원 정도 비싼 것 같으네요.

주원이도 먹여야하니 생갈비 2인분, 양념갈비로 추가 포함 3인분을 주문 합니다.





















밑반찬들이 나왔습니다.

이날만 이런건지는 몰라도 밑반찬에서는 가보정에 비해 많이 부족해 보이는군요.







양념갈비 ( 미국산, 1인분 450g : 37,000원 )







생갈비 ( 미국산,1인분 450g : 40,000원 )







먼저 생갈비 부터 먹어 봅니다.

부드럽고 고소하니 아주 깔끔한 맛입니다.

갈빗대 하나는 된장찌개용으로 차출해서 가지고 가더군요.
















생갈비도 좋지만 수원왕갈비는 역시 양념갈비가 답입니다.

살짝 달달한게 입안에서 달콤하고 고소하니 살살 녹는 느낌 입니다.

수원 갈비맛집이라는 곳들이 대부분이 비슷한 맛인데 맛은 많이 평준화된 느낌 입니다.


 



공기밥을 시키면 기본으로 나오는 된장찌개

미리 가져간 갈비뼈를 넣고 끓여서 조금은 고급진 맛입니다.







갈비탕 좋아하는 노병,갈비탕을 한그릇 먹으렸더니 주말에는 안된다고 한마디로 거절 당했네요.

갈비탕만 시키면 모르지만 갈비 먹고 갈비탕 시키면 대부분 주던데 이집은 택도 없네요.

대안없이 밥하고 먹었지만 고기는 밥과 함께 하면 훨씬 더 맛있는 법이라 ㅎㅎㅎ







가족중에 냉면을 먹겠다는 사람이 있어 물냉면도 한그릇 주문해 봅니다.

살얼음 동동 뜬,겨자 넣고 식초 넣고 먹으면 먹을만한 고깃집 냉면









마무리용 식혜까지 해서 잘 먹었습니다.

배가 부르네요 ㅎㅎㅎ



수원 본수원갈비 본점

수원갈비맛집으로 알려진, 상당한 규모의 대형갈빗집 입니다.

다만 여러가지를 종합해서 보면 집사람이 애정하는 가보정에는 못 미치는 듯 합니다.










수   원    본    수    원    갈    비  본  점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103-1 ( 중부대로223번길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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