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갈비맛집 수원갈비의 대표 맛집 수원 가보정

                                                                                                     수원갈비맛집    수원 가보정

추석날 어머님 모시고 온식구가 수원 가보정으로 식사를 하러 갑니다.

얼마전 집사람 반대에도 수원 본수원갈비에 갔다가 답이 나온바 있어 이번에는 군소리 없이 가보정으로 낙착

수원갈비맛집으로 꼽는 집들이 여러군데 있지만 노병이 다녀 본 바로는 그래도 제일 나아 보이는 집입니다.

수원 가보정은 1989년 수원시 인계동에서 50평 규모로 시작을 했다는데 지금은 같은 곳에 있는 3개의 빌딩에

총좌석 1400석, 종업원이 200명이 넘는 노병 생각으로는 우리나라 최대의 식당이 된 전설적인 집입니다.

들리는 말로는 하루에 갈비 5,000인분을 판매한 적도 있었다니 정말 대단한 집입니다.

이날은 명절이라 2관,3관만 영업을 한다고 하더군요.

2관 입구 모습인데 2관 별실은 온돌방 밖에 없어 3관으로 자리를 잡습니다.

(3관은 테이블로만 되어 있는데 단체 손님을 주로 받는다고 합니다.)

3관의 대기석과 야외 휴게실 모습

주원이가 야외휴게실에서 아주 잘 놀아 여러가지로 마음에 듭니다.

추석인데도 엄청나게 손님들이 많더군요.

옆테이블은 한가족인데 27명, 그 옆은 14명 등 가족으로 단체인 팀들이 많으네요.

가격은 작년에 왔을때하고  변동이 없어 보입니다.

양념갈비의 경우 미국산 양념갈비 기준 1인분 450g에 본수원갈비가 37,000원,가보정은 34,000원으로 3,000원 차이가 나는군요.

노병이 아주 객관적으로 보기에는 갈비의 퀄리티는 가보정이 최소한 비슷 하거나 조금 나아 보입니다.

물은 생수가 제공 됩니다.

명절이니 가볍게 한잔 하기 위한 주류도 준비 ㅎㅎㅎ

상당히 다양한 밑반찬들이 제공 되는데 깔끔하니 괜찮습니다.

양념게장이나 가오리찜도 좋고 호박전도 맛이 좋습니다.

양념게장 포함 무한리필이 가능 합니다.

불은 착화식 참숯

생갈비 4인분

이집 갈비는 1인분에 두대씩 나옵니다.

양념갈비 4인분

갈비의 퀄리티가 상당히 좋아 보이지요?

먼저 생갈비부터 구워 봅니다.

고기가 상당히 부드럽고 연하니 좋습니다.

갈비는 처음부터 끝까지 종업원들이 구워주고 잘라 줍니다.

수원갈비의 대표주자인 양념갈비도 구워 봅니다.

가보정의 양념갈비는 천일염과 설탕으로 양념을 해서 맛을 낸다는데

살짝 달달한 느낌이 들기는 해도 상당히 맛이 좋습니다.

종업원들의 서비스도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명절 기념으로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ㅎㅎㅎ

어머님과 여동생은 부드러운 눌은밥으로

나머지는 된장찌개에 밥으로 식사를 합니다.

갈빗대가 들어 가 있는 된장찌개도 좋습니다.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고기는 밥과 함께 먹는게 진리

시원한 오미자차로 마무리를 집니다.

언제나 그러하듯이 아주 잘 먹었습니다.

수원 가보정

수원갈비맛집들 중 대표 주자로 우뚝 선 갈비명가 입니다.

업장이 너무 큰 대형식당이라 불호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실패할 확률이 아주 적은 집이지요.

특히 노병에게는 집사람의 태클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갈빗집 입니다 ㅋㅋㅋ

수원에서 갈비 드시려면 꼭 한번 들려 보실만한 아주 괜찮은 집으로 강추^^*

가    보    정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958-1 ( 장다리로 2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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