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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국내2)

가을축제 남한산성축제 광주남한산성문화제(2)






                                                                               가을축제 남한산성축제      광주남한산성문화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광주 남한산성에서 열렸던 광주남한산성문화제 두번째 이야기 입니다.

"걸어보고 만져보고 느껴보자"는 주제로 열렸던 가을축제 제22회 광주남한산성문화제

남한산성 남문주차장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열린 축제를 돌아 봤습니다.











광주남한산성문화제는 지난 9월22일 부터 24일까지 3일간 열렸는데 노병이 들린 날은 23일 입니다.

체험거리,즐길거리,먹을거리가 가득한 축제였는데 오래간만에 새끼줄 꼬는 체험을 보니 반갑더군요.





















이날 개막공연은 줄타기 신동이라는 남창동의 전통 줄타기 시연으로 시작 되었습니다.

1300년을 이어 온 전통 줄타기의 맥을 계승한 김대균 선생의 뒤를 이을 줄타기 신동 남창동

보호장구도 없이 높고 위험한 외줄에서 펼쳐지는 신기에 가가운 그의 재주에 모든 관람객의 찬사가 이어집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지요?

행사장 바로 인접한 곳에 있는 아라리오라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생각 같아서는 치맥을 하고 싶었지만 아라리오 산채정식(13,000원)으로 주문 합니다.

음식은 그만그만한데 사람이 너무 많아 그런지 주인 이하 일하시는 분들이 너무 정신이 없어 영 좀 ㅎㅎㅎ











식후에 잠시 인근에 있는 인화관(人和館)에서 열리는 무예시연을 참관해 봅니다.

남한산성 수어청 십팔기 연무단이라는 단체에서 보여주는 무예시연인데

우리나라에 이런 무예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잘 들 하더군요,







무예시범을 보는 중에 담장 너머로 지나가는 남한산성 취고수악대의 행진도 찍어 봅니다.

한남루 근무교대식도 열렸었다는데 삥돌아 나가기가 어려워 포기 ㅎㅎㅎ















다시 메인 행사장으로 와 봅니다.

농악대가 신명나게 농악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립농악단,안성바우덕이남사당,호남여성농악단 등 세 단체가 벌이는 흥겨운 농악놀이

역시 전통 축제에는 빠질 수 없는 우리 고유의 신나는 가락들이 모든 사람들의 어깨춤을 절로 추게 만들고 있더군요.





광주남한산성문화제 2017

 상당히 짜임새 있고 멋진 가을축제였습니다.

비록 광주남한산성문화제는 끝이 났지만 세계문화유산 광주 남한산성은 언제 가도 좋은 곳입니다.


추석 연후에 답답 하시면 남한산성 성곽길 한번 걸어 보세요.

아름다운 가을을 흠뻑 느끼실 수 있으실겁니다.

아주 좋은 트레킹 코스예요 ^^*






남  한  산  성  도  립  공  원  관  리 사  무  소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158-1 (남한산성로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