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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국내)

백령도여행(2)/사곶해변~두무진유람선~두무진관람로~통일기원비~장산곶횟집





이어지는 백령도 탐방은 사곶해변 ~ 두무진 ~저녁식사(장산곶횟집)입니다.

두무진과 장산곶횟집은 별도로 다시 한번 포스팅 하겠습니다.



















                                                                         사곶해변의 연흔



사곶해변


백령도 사곶 사빈(砂濱)은 백령도 용기포 부두의 남서쪽과 남동쪽의 해안을 따라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 두 곳밖에 없다는 규조토 해변으로 중형비행기의 이착륙이 가능한 천연 비행장입니다.

 실제로 한때 군비행장으로 쓰였을 정도로 모래가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길이 3Km, 폭 300m (썰물 때) 규모로 지금은 해수욕장으로 쓰이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우리 일행이 탄 버스가 이 해변을 달려도 바퀴가 빠지지 않더군요.

천연기념물 391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옹진 백령도 두무진 유람선 관광


옹진 백령도 두무진(甕津 白翎島 頭武津)은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에 있는 대한민국 명승 8호로 지정된 곳입니다.

 마치 장군들이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하는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두무진은 서해의 해금강이라고 불릴 정도로

웅장미가 아름답고,다양하고,기묘한 기암괴석들이 펼쳐져 있어 백령도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곳입니다.

이곳을 돌아 보는 방법은 유람선을 타고 보는 것과 해안을 걸어가서 보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백령면 연화리유람선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은 돌아 보는데 한시간 정도 소요되며 

요금은 성인 19,000원 소인 12,000원 입니다.





















두무진 유람선 관광을 마친 후 도보로 다시 한번 두무진을 돌아 봅니다.

배에서 내려 내리는 방향으로 오른쪽(서쪽) 방향으로 가면 두무진 관람로가 나옵니다.

대략 500m, 10분쯤 언덕을 올라 가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왼쪽은 형제바위,오른쪽은 전망대 방향입니다.

우선 왼쪽으로 가서 형제바위를 보기로 했는데 아주 어린 아이나 노인들은 특히 맨아래 경사가 심한 계단을 조심 하셔야 됩니다.





















형제바위를 보고 나온 후 두무진 전망대로 향합니다.

전망대 아래로 조금 전에 보고 온 형제바위를 비롯해 촛대바위 등 두무진의 아름다운 모습이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전망대에서 돌아 오는 길에는 통일을 염원하는 통일기원비가 건립되어 있어 분단의 아픔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주는군요.

















첫날 저녁 식사는 두무진유람선 선착장 인근에 있는 장산곶횟집이라는 곳에서 합니다.

주말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1~2 층 모두 손님들로 꽉 차 있는걸 보니 상당히 인기가 있는 집 같습니다.

곁들이 음식이 간단하기는해도 참소라,해삼,가리비조개,놀래미튀김 등 퀄리티가 상당히 좋았고

메인회는 자연산 우럭과 놀래미,매운탕도 같은걸로 끓여 왔는데 참 괜찮은 집이더군요.


백령도 장산곶횟집 :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연화리 1048-116 (두무진로 550-3)

 T 032-836-1132






(백령도 여행기는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