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추어탕맛집 구름산추어탕김포직영점
주원이 외갓댁과 3년째 꽤나 많이 들렸던 김포 구름산추어탕
자주 들리는 집이라 오히려 포스팅이 늦어 3년만에 처음으로 포스팅 하는 집
다음에 언제고 하면 되지 하고 무심히 넘기던 집이였는데 실제로는 상당한 맛집입니다.
주원이 외갓댁은 기운이 없든지 입맛이 없으면 이집을 간다고 하실 정도로 무척 좋아 하시는 집이지요.
김포 구름산 추어탕은 장기동 먹자골목 맨끝 금빛수로로도 불리는 김포대수로변에 있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을 하는 집인데 한참 시간대에는 대기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집입니다.
구름산은 광명에 있는 산 이름인데 구름산 추어탕은 본점이 광명에 있고 이집은 김포 직영점이라고 하더군요.
입구에 오픈된 아주 작은 온돌방이 하나 있고 나머지는 모두 의자용 테이블입니다.
홀 사진은 춥지 않을때 찍은 사진이라 반팔 차림의 손님도 계시는군요 ㅎㅎㅎ
추어탕 한그릇에 9,000원 합니다.
국내산 미꾸라지와 시래기를 쓰는 집인데도 가격이 높지는 않습니다.
거기에 특별한 서비스 품목이 있어 가격으로는 절대 구설수에 오르지 않는 집이지요.
구름산 추어탕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 중 하나가 김치류 입니다.
아무리 음식이 맛있어도 김치가 맛 없으면 아니올시다인데 이집 김치 참 맛있습니다.
구름산 추어탕을 유명하게 만든 보쌈입니다.
추어탕을 주문하면 기본 서비스로 주는 보쌈인데 이게 너무 맛있습니다.
바삭한 콩나물 무침과 함께 나오는 보쌈은 이집이 보쌈 맛집이라고 불러도 좋을만한 맛이지요.
이 정도 보쌈이면 반주 한잔 곁들여야 좋은데 늘 오전에 가는 집이라 ㅎㅎㅎㅎ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통채로 넣는 통추어탕과 갈아서 만드는 그냥 추어탕이 있습니다.
노병은 가급적 통추어탕을 먹는데 비쥬얼이 조금 그렇지만 믿음직스럽고 맛도 좋습니다.
사실 식당에 가면 모든걸 믿고 먹어야 하는데 실제 상황이 못 믿을 집들도 많아 그렇습니다.
먹는 것 가지고 장난치는 사람들은 엄벌에 처해야 하는데 법이 조금 약하지 않나 생각도 듭니다.
추어탕을 아주 구수하고 맛있게 만드는 집입니다.
시래기를 넣고 끓이는 남원식 추어탕인데 참 잘하는 집입니다.
이집을 원주식 추어탕이라고 하는 모양인데 노병이 보기는 아닙니다.
추어탕집에서 난데없는 돈까스?
주원이가 아직 추어탕에 입문을 못해 돈까스를 주문해 줍니다.
설렁탕,곰탕은 잘 먹는데 추어탕은 아직 어려운가 봅니다 ㅎㅎㅎㅎ
구름산추어탕 김포직영점
상당히 맛있고 인기있는 추어탕 맛집입니다.
김포시에서 추어탕 드시려면 한번 들려 보실만한 좋은 집으로 추천 ^^*
구 름 산 추 어 탕 김 포 직 영 점
김포시 장기동 1899-1 ( 김포한강1로 97번길 10-29 )
0 3 1 - 9 8 7 - 7 5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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