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000원에 일본 여행을 ? .... 노병의 큐슈 여행기 ( 完 )

 

 

 

 

 

 

이제 후쿠오카 텐진(天神)으로 이동 합니다.

큐슈 제일의 쇼핑 지역이라는 이곳에서 약 2시간 자유 시간을 갖습니다.

캐널시티 하카다라는 곳입니다.

 

 

 

 

 

 

 

일본판 맥도날드라고 할까요?

꽤 성공한 브랜드인것 같습니다.

 

 

 

 

 

 

 

 

 

 

후쿠오카를 잘 아신다고 하는 일행분을 따라 점심 식사를 하러 갑니다.

우리나라 재래 시장 같은곳인데 음식점들이 다양하게 많이 있군요.

그런데 음식값이 생각보다 비싸지 않은것 같습니다.

 

 

 

 

 

 

 

이런 ~~~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문이 닫혀 있습니다.

이날이 일요일이어서 아마도 정기휴일인것 같습니다.

일본의 회정식을 저렴하게 즐길수 있는 좋은집이라고 하던데요 ~~~

 

 

 

 

 

 

 

 

 

 

 

 

 

 

 

 

 

목표를 잃은 우리들은 바로 헤매기 시작 합니다.

그리고는 최악의 선택을 합니다.

우리 소를 한우(韓牛)라 하듯 일본소는 화우(和牛)라고 하는데 이 화우 볶음을 하는집을 들어 간거죠.

양배추에 고기 좀 넣고 볶은건데 에궁 ㅉㅉㅉ

값은 1인당 690엔... 한병에 300엔 하는 사케로 반주를 해서 어쨋던 점심 끝

 

 

 

 

 

 

이어서 하카다 만 주변에 있는 시사이드 모모치라는 곳으로 이동 합니다.

바닷가에 인공으로 해변을 조성한 곳이라는데 후쿠오카 타워 등 볼거리가 많답니다.

 

 

 

 

 

 

 

 

 

오른편으로 보이는 돔구장이 재일교포 손정의씨가 소유한 소프트방크 호크스의 홈구장

 

 

 

 

 

 

 

 

일본에서는 보기 힘든 성당 같은 건물이 보입니다.

성당은 아니고 주로 결혼식장으로 쓴다는군요.

이날도 안에서는 결혼식이 열리고 있더군요.

 

 

 

 

 

 

 

후쿠오카의 명물 후쿠오카 타워입니다.

높이 234m의 지상 타워로 8000여장의 거울로 둘러 싸인 외관 때문에 Mirror Sail이라고도 한답니다.

 

 

 

 

 

 

귀국하기 위해 시모노세키로 돌아 가던 중 시모노세키 시내에서 발견한 교회당

우리나라는 건물 마다 십자가라고 할 정도로 교회가 많은데 일본에서는 처음 발견한 교회라서 ㅎㅎㅎ

 

 

 

 

 

 

 

 

돌아 오는 배는 우리나라의 성희호

사진은 다인실 모습입니다.

 

 

 

 

 

 

 

우리나라 배라 면세점과 훼미리마트도 있습니다.

텔레비젼에서는 나가수도 방영 되고 있었구요.

일본배는 일본 TV만 나왔는데 ㅎㅎㅎ

 

 

 

 

 

 

 

 

 

 

여객선 터미날 근처 백화점에서 산 안주 겸 저녁

편의점에서 1400원밖에 안하는 소주를 사서 일본의 마지막 밤을 위하여 건배

 

 

이렇게 3박4일의 일본 큐슈 여행을 마칩니다.

가격대비 비교적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재미 없는 여행기를 끝까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