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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해외3) : 일본

99,000원에 일본 여행을? .... 노병의 큐슈 여행기(2)

 

 

 

 

 

 

아침 일찍 일어나 밖에 나가 보니 배는 열심히 가고 있군요.

머잖아 시모노세끼가 보이기 시작 합니다.

 

 

 

 

 

 

 

식권 자동 판매기에서 식권을 구입 합니다.

일식으로 구입했고 700엔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꼭 하고 싶은말이 있네요.

이 배가 일본 선적의 하마유호라고 말씀은 드렸었는데 이 배에서는 엔화만 쓰일뿐

한화는 물론 국제 통화라는 달러도 쓰이지 않습니다. 환전할곳도 없구요 ~~~

적어도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배라면 당연히 한화도 쓸수 있어야 될것 같은데 ....

꼭 무시 당하는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구입한 식권으로 아침을 먹습니다.

미소 된장국에 생선 한토막... 간단하니 좋습니다.

 

 

 

 

 

 

 

 

 

 

 

시모노세끼에서 간몬(關本)대교를 건너 첫번째 목적지인 아소화산으로 갑니다.

일본은 고속도로에 오토바이도 다니는군요.

 

참고로 시모노세끼는 큐슈(九州)가 아니라 혼슈(本州)에 있고 간몬해협을 사이로 큐슈와 마주 보고 있습니다.

 

 

 

 

 

 

 

 

 

 

 

신록이 참 싱그럽습니다.

군데 군데 목초지에 일본의 자랑이라는 흑우(黑牛)들이 방목 되고 있더군요.

 

 

 

 

 

 

멀리 활화산인 아소화산이 연기를 내뿜는 모습이 보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일단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우리의 김치찌개 스타일의 김치나베와 우동,밥 등이 제공 됩니다.

맛도 나쁘지 않고 여러가지로 괜찮습니다.

 

 

 

 

 

 

 

 

 

 

밥을 먹고 나왔는데 화산의 분출 연기가 점점 많아집니다.

가이드 말이 오늘 올라가 보기는 어려울것 같다고 하더군요.

어쨋던 로프웨이를 타러 떠나가 봅니다.

 

 

 

 

 

 

 

 

매케한 가스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역시 가스 분출이 심해 로프웨이가 운행을 중지 했습니다.

자연이 만든일인걸 어쩝니까 ......

 

 

 

 

 

 

 

올라는 못 갔으니 대신 아소산 로프웨이 안내 팜플렛을 실어 봅니다.

다시 와서 볼 날이 있을까요?

 

 

 

 

 

 

 

 

아소산을 뒤로 하고 다음 목적지인 구마모토(熊本)로 갑니다.

구마모토에서는 일본 3대 성(城)중의 하나라는 구마모토성을 볼것 입니다.

그리고 서일본 최대 규모라는 구마모토 쇼핑가도 둘러 본답니다.

 

 

 

 

 

 

 

 

 

 

 

 

구마모토 시내로 들어 서자 전차길이 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옛날에 없어졌던 전차가 이곳에서는 잘 다니고 있군요.

허름한 옛날 모양의 전차와 최신형 모델의 전차가 함께 다닙니다.

 

 

 

 

 

 

 

 

구마모토 성으로 들어 갑니다.

성벽 앞에 연못처럼 보이지만 해자도 있네요.

옛날에는 물이 많아 적군이 성벽 가끼 오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하였다는군요.

 

 

 

 

 

 

 

 

 

 

이성은 1607년 임진왜란 당시 가등청정(加藤淸正)으로 불리웠던 가토 기요마사가 건립한 것으로

성안에 우물만 120개가 있었다고 하니 매우 큰 규모였다고 합니다.

 

 

 

 

 

 

 

 

 

 

 

기모노 차림으로 다니는 사람들도 간혹 눈에 띕니다.

 

 

 

 

 

 

 

 

닌자와 기념 사진도 한장

 

 

 

 

 

 

 

 

 

 

 

 

 

 

 

천수각과 그 위에서 바라본 풍경들

 

 

 

 

 

 

 

 

 

천수각 안에 전시된 자료들

혹시 저기 있는 조총이 임진왜란때 우리 조상들을 해치던건 아니었는지 ....

 

 

 

 

 

 

 

 

 

 

 

 

 

 

 

 

 

 

서부 일본에서는 제일 크다는 구마모토의 쇼핑가

 

 

 

 

 

 

 

 

 

 

 

 

 

성과 시장을 둘러 봤으니 시장 하겠죠?

초밥과 우동으로 된 간단한 저녁 식사

아무래도 패키지 식사가 그렇겠지요 ~~~~

 

 

 

 

 

 

 

 

 

 

 

숙소인 세키아 호텔은 구마모토에서 후쿠오카 쪽으로 약 40분 거리에 있는 온천 특급 리조트입니다.

이 호텔에서는 유카다라고 부르는 저 옷을 입고 다닐수 있어 편하더군요.

온천 갈때도 저 옷 입고 가면 ok

화장실 변기마다 비데도 달려 있더군요 ㅎㅎㅎㅎ

 

 

 

 

 

 

 

 

 

 

 

온천을 하고 유카다 차림으로 한잔 하면서 하루의 피로를 풉니다.

이렇게 2일째 밤이 깊어 갑니다.

 

 

To be continu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