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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맛집/김포시맛집

김포해물칼국수맛집 / 김포 박승광 최강 해물칼국수 본점

 

 

박승광 최강 해물 칼국수 김포 본점

작년 1월에 아내와 둘이 갔다가 마음에 들었던 집

오래간만에 칼국수 좋아하시는 사돈댁 모시고 방문을 해 봅니다.

 

 

나오면서 찍어야지 했던 가게 전경 모습은 깜빡하고 그냥 왔습니다.

요즘 건망증이 갈수록 심해져서 큰일입니다.

하는 수 없이 작년에 찍었던 사진으로 다시 한번 올립니다.

위치는 장기동 운곡 사거리 농협 로칼푸드 뒤편입니다.

가게 뒤로 몬떼 델피노 골프 연습장이 보이는군요.

가게가 길에서는 전혀 안 보이는 곳인데 손님이 무척 많아 점심때에는 대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고 휴일은 없는 듯합니다.

대기석이 엄청 많이 준비되어 있는데 회전은 빠른 편입니다.

 

 

늘 그렇듯 오픈 시간에 가니 손님들이 거의 없습니다.

나올 때쯤은 손님들이 너무 많아 얼른 몇 장 찍어 둡니다.

홀 사진 잘못 찍다가는 싸움 나는 경우도 있다는데 노병은 아직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추가 반찬 리필은 셀프인데 코로나가 심할 때는 자리에 김치통을 놓아 두기도 합니다.

노병은 셀프를 좋아합니다.

더 먹고 싶은 반찬만 넉넉하게 가져올 수 있고 특히 접시를 필요한 만큼 가져올 수 있어 좋습니다.

 

 

 

칼국수치고는 가격대가 조금 높아 보이지만

내용물을 보면 생각이 바뀌실 수도 있으실 겁니다.

 

밑반찬이라고는 달랑 겉절이 김치 하나뿐이지만 맛있게 잘 만들었습니다.

밑반찬이 별 것 아닌 것 같이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당연한 이야기지만 아무리 음식이 좋아도 밑반찬들이 시원치 않으면 음식 맛이 제대로 안나지요.

특히 반찬 한 두 가지 나오는 식당들은 더 그런데 얼마 전 다녀온 갈비탕 전문집이 그랬습니다.

갈비탕은 괜찮았는데 김치, 깍두기는 영 ~~~~

 

 

 

먼저 보쌈(12,000원)도 하나 주문해 먹어 봅니다.

지난번 아내와 왔을 때는 둘이라 메인 이외에는 주문하기가 어려워 그냥 칼국수만 먹었는데

넷이 다니면 사이드로 한 두 개 더 주문해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보쌈은 가격도 싼 편이고 잡내 없고 부드럽게 잘 삶아와  좋더군요.

배추 속이 있어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해물 파전(13,000원)도 하나 먹어 봅니다.

바삭하게 바로 부쳐와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보쌈과 해물 파전을 먹었어서 해물 칼국수는 3인분만 주문했습니다.

각종 조개와 오징어, 낙지가 들어간 푸짐한 해물 칼국수입니다.

 

 

 

 

 

조개들을 꺼내서 까먹고 오징어, 낙지도 잘라서 먹습니다.

사이드 보쌈이나 해물파전도 그렇고 모두가 안주감이라 노병 빼고는 막걸리 한잔씩 드십니다.

노병 걷기팀이 앉았으면 소주 5~6병은 해 치웠을 텐데 ㅎㅎㅎ

시원한 국물을 떠서 먹으면 바로 해장이 될 테니 저녁에 본격적으로 한잔하러 와도 되겠습니다.

다만 김포는 택시 보기가 어려워 노병은 도보 가능 거리에서만 한잔 합니다.

 

 

 

 

조개를 다 건져 먹으면 면을 달라고 해서 국물에 면을 넣고 끓입니다.

한소끔 끓인 후 약불로 줄이고 면을 건져 먹으면 됩니다.

 

 

 

직접 반죽하고 숙성해서 바로 뽑아다 주는 면이라 면에 탄력이 있고 맛있습니다.

늘 손님이 많고 여러 곳에 분점들이 있는 집이라 맛은 보증된 곳이지요.

쌀쌀한 날씨에 뜨끈뜨끈한 해물 칼국수 한 그릇 드시는 건 어떠실는지요?

 

김포칼국수맛집 박승광최강해물칼국수

최강을 붙여도 될만한 자격이 있는 칼국수 집입니다.

비교적 가성비도 좋은 편이고요.

김포에서 칼국수 드시려면 한번 들려 보실 만한 좋은 집으로 강추드립니다 ^^

 

 

 

 

 

박  승  광  최  강  해  물  칼  국  수    김 포 본 점

 

김포시 장기동 157-2 ( 김포한강4로 21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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