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고기맛집 / 소플러스 김포본점

 

 

지난달 어느 날

집에 놀러 온 여동생들과 함께 고기를 먹으러 갑니다.

김포에는 가성비 좋은 대형 고깃집들이 많이 있는데 그중에서

제일 맛 평이 좋은 집들 중에 한 곳인 소플러스 김포본점으로 갑니다.

물론 수입 소고기를 판매하고 있지만 고기 퀄리티나 맛이 상당히 좋은 집입니다.

어쩌다 보니 꽤 오래간만에 방문해 보는 소플러스 본점이로군요.

 

 

 

 

 

소플러스 김포본점은 김포시 양촌읍 석모리 김포한강4로 도로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장기역에서 구래역 방면으로 가다 석모리 사거리 지나며 바로 우측인데 길 건너편으로 스타벅스, 

갈비본질, 갈비도락, 콩심팥심, 양평해장국, 글린공원 등 꽤 많은 식당이나 카페들이 자리하고 있는 곳입니다.

 

 

 

 

소플러스 김포본점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이 집이 본점이고 프랜차이즈로도 운영이 되나 보던데 꽤 많은 체인점들이 있더군요.

 

 

 

 

 

얼리지 않은 순수 생고기와 100% 참숯으로 맛을 내는 집이라고 합니다.

셀프바가 있어 쌈 포함 추가 반찬은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셀프바가 불편할 듯싶지만 실제로 종업원을 통하지 않고 필요한 만큼

수시로 가져다 먹을 수 있으니 오히려 편합니다.

 

 

 

 

 

오픈 시간 조금 전에 갔더니 아직 손님들은 거의 없습니다.

2층은 안 가 봤지만 2층에도 업장이 있어 상당한 규모의 대형식당입니다.

그런데도 주말 같은 경우는 대기를 해야 할 정도로 손님들이 많은 집이지요.

 

 

 

 

 

노병이 김포로 이사 와서 처음 이 집에 갔을 때보다는 가격이 많이 오른편이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가격대가 비교적 착한 편입니다.

이 집은 생 소갈빗살이 유명한 집인데 이 날은 생 꽃갈비를 먹어 보기로 합니다.

최근 이 집을 다녀왔다는 아들이 꽃갈비가 아주 맛있었다고 하더군요.

 

 

 

 

생 꽃갈비(800g : 74,000원)가 나왔습니다.

원산지가 미국인데 어떻게 냉장육인가 궁금해서 처음 왔을 때 이 집 사장님께 여쭈어 보니

고기 자체가 냉장육으로 수입된다고 하는데 3개월까지는 냉장육으로 들여와도 문제가 없다고 하더군요.

 

 

 

100% 참숯이라는 숯불도 나왔습니다.

화력이 좋은 양질의 참숯불은 특히 소고기의 맛을 극대화시켜 주는데 필수 항목이지요.

 

 

 

 

 

꽃갈비가 맛있게 익습니다.

같은 고기인데도 갈비에서 발라낸 갈빗살과 갈빗대에 붙어 있는 꽃갈비가 맛차이가 많네요.

기분상 그런 건지는 몰라도 꽃갈비가 훨씬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구워 놓고 보는 모양은 LA 갈비와 똑같은 모양이더군요.

 

 

 

 

계란찜과 된장찌개도 주문해서 먹습니다.

예전에는 서비스로 김칫국이 나왔었는데 지금은 없어졌는지 안주네요.

된장찌개에는 남은 고기 조금 하고 야채 등을 추가해서 한번 더 끓여 먹으면 훨씬 좋습니다.

 

 

 

 

 

 

 

 

고기도 먹고, 밥도 먹고, 평일 점심에 고기 손님은 냉면이 1,000원이라니 냉면도 주문해서 먹습니다.

냉면은 일반적인 고깃집 냉면 정도 됩니다.

오래간만에 반주 한잔 곁들이며 동생들과 잘 먹었습니다 ㅎㅎㅎ

 

김포소고기맛집 소플러스 김포 본점

가성비가 아주 좋은 참숯갈비살전문점입니다.

김포에서 고기 드시려면 한번 들려 보실 만한 좋은 집으로 소개드립니다 ^^

 

 

 

 

 

 

나오며 보니 평일인데도 손님들이 꽤 많이 들어와 계시더군요.

주차장 뒤로 보이는 노란색 건물은 김포에서 갈비로 유명한 이학농가입니다.

 

 

 

 

 

소    플    러    스    김  포  본  점

 

김포시 양촌읍 석모리 945 ( 김포한강4로 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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