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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맛집

[일본] 호카이도에서 한잔의 추억을(2) .... 福 よし (후쿠요시)

 

 

 

세명은 자러 가고 주당 세명은 한잔 더 하러 호텔 인근의 술집으로 이동합니다.

일본은 업소밖에 사진이나 모형을 전시해서 선택하기가 좋습니다.

 

 

 

 

 

 

 

 

 

호텔에서 불과 50m 이내에 그 유명한 라멘요코초가 있었는데 ㅉㅉㅉ

이곳은 그 유명한 삿포로 라면집들이 쭉 모여 있는곳인데 밤 11시가 넘었는데도 줄 서 있는 집들이 있더군요.

어느 나라든지 맛있는 집은 줄을 서서 먹는데 손님 없다고 아우성 치는 식당들은 각성 해야 할겁니다.

 

 

 

 

 

 

 

 

 

 

 

 

 

간판 사진을 못 찍어 메뉴판으로 대신 합니다.

술은 사케(日本酒)로 주문 합니다.

한잔에 580엔인데 밑에 바침대까지 찰랑하게 채워줘서 실제로는 두잔 정도의 양입니다.

 

 

 

 

 

 

 

 

손님이 제법 많은 집입니다.

 

 

 

 

 

 

 

술이 부드럽고 잘 넘어 갑니다.

이런 술 조심 해야죠.

잘못하면 길이 튀어 오를지도 모릅니다. ㅎㅎㅎ

 

 

 

 

 

 

안주로 주문한 김치(350엔)입니다.

양배추로 만들었는데 그래도 먹을만 합니다.

그나마 이게 있으니 느끼했던 기분이 싹 풀리는군요.

 

 

 

 

 

 

 

 

 

낮에 가이드가 강추해서 주문해 봤던 삼겹살 꼬치구이(1꼬치 130엔)

그렇게 배가 부른 상태에서 먹었는데도 정말 맛있더군요.

혹 북해도 가실일 있으시면 이건 꼭 한번 드셔 보세요.

라멘,게요리 다 좋다고 하지만 저는 이게 좋더군요.

 

 

 

 

 

 

 

 

 

일본식 해물 샐러드(680엔)

회도 신선하니 좋고 야채와 어우러져서 더욱 맛있었던것 같습니다.

 

엔화가 조금 강세라 그렇기는 해도 그다지 비싸진 않습니다.

분위기나 맛도 그렇구요.

일본 이자까야들이 대부분 이렇습니다.

술이 조금 비싼듯 하기는 한데 그래서 조금은 덜 먹게 되는것 같더군요.

양보다는 질과 낭만과 추억으로요 ~~~~

 

 

 

 

 

 

조금은 아쉬움이 남아 쎄븐 일레븐에서 맥주를 사서 근처 주차장에서 한잔 더 ㅎㅎㅎ

이렇게 마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