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양,군포,의왕

[평촌] 추운 겨울철엔 동태탕이 최고죠 .... 강남동태탕.찜

 

 

 

7~8년전쯤 안산에 기가 막힌 동태찜 집이 있다고 해서 갔었습니다.

진짜 잘 하더군요.

동태가 아니라 생태처럼 부드러운 살에 매콤하면서도 맛있는 양념에 .....

그래서 한동안 안산까지 동태 먹으러 다녔었습니다.

절대로 체인은 안 한다던 그집도 결국 100원사랑 강남동태탕이라는 상호로 체인화 됐고

아무래도 전 보다는 못한 상태가 돼서 멀리 했었는데 평촌에 이집 분점이 있어 들려 봤습니다.

 

 

 

 

 

 

 

 

이 집은 본점에서 직접 운영 하는 집이라기에 그래도 좀 안심이 되더군요.

 

 

 

 

 

 

 

큰 홀과 작은 방으로 되어 있는데 홀에는 손님들이 많아 방의 사진만 ....

가격은 전보다 많이 인상 된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국민식품 동태로 봐서는 조금 쎈듯 ....

 

 

 

 

 

 

 

 

 

 

 

일반적인 밑반찬 들

특이한 점은 옛날부터 이집은 꼭 김을 줬는데

안산에서는 김굽는 콘테이너가 따로 있어 아주머니 한분은 계속 김을 구웠는데

그 김맛이 참 좋았었지요. 이 김은 그런 정도는 아니네요.

 

 

 

 

 

 

 

 

동태찜 중짜리 입니다.

예전 안산 시절만은 못해도 그래도 상당히 괜찮은 편입니다.

어차피 동태를 쓰는거니 냉동이었을텐데 아마도 해동하는 비법이 있지 않나 생각도 해 봅니다.

 

 

 

 

 

 

 

 

하얀 속살을 내 보입니다.

역간은 매콤 한듯 하지만 맛있는 매운맛입니다.

 

 

 

 

 

 

 

이건 동태찜 시키면 따라 나오는 황태맑은탕입니다.

국물이 정말 시원하니 좋습니다.

 

 

 

 

 

 

 

 

내장마니탕도 하나 안주 삼아 주문해 봅니다.

곤이도 많이 들어 있고 국물도 시원하니 좋습니다.

 

 

 

 

 

 

 

깜빡하고 먹다 찍은 알탕 사진

정말 괜찮은 알들이 무지무지 많이 들어 있더군요.

안주로도 기가막힌 그런 메뉴입니다.

 

안주가 좋아서 그런지 낮 12시부터 시작해서 이집이 두번째 집인데 이날 12시간을 달렸습니다 ㅎㅎㅎㅎ

 

 

동태로 만드는 음식으로는 상당히 잘 하는 집입니다.

여러 동태탕이나 동태찜들 다녀 봤어도 이정도 집 찾기 어렵습니다.

영하로 내려 간 쌀쌀한 날씨에 뜨거운 동태탕 한그릇 드셔 보세요.

 

 

한림대병원 맞은편 부림동우체국 앞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