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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군포,의왕

[평촌맛집] 시원한 복칼국수의 지존을 찾았습니다. .... 부산복칼국수

 

 

 

신년 첫날

귀한 블러거 손님이 멀리서 안양을 찾아 오셨습니다.

그래서 다른 두분의 안양 블로거님들과 함께 급히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그래도 나름 괜찮은 집으로 모신다고 찾아 간 집입니다 ^^

 

 

 

 

 

 

 

 

유명한 집인데 노병은 처음 가 봅니다.ㅎㅎㅎ

워낙 손님이 많아 줄을 서는 집이라 노병은 이런집 잘 안가거든요.

특히 아주머니 손님들이 어마 어마 하게 많은 집이기도 합니다.

1월 1일이라 손님이 없을 줄 알았더니 더 많습니다.

 

 

 

 

 

 

 

 

 

추운 날씨였지만 열기가 대단합니다.

손님 많은집은 난방비가 덜 들어 가겠더군요ㅎㅎㅎ

 

 

 

 

 

 

유명도에 비해서 가격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손님 많으면 값부터 올리는 집들이 많지요.

 

 

 

 

 

 

 

 

 

 

기본찬이 나왔습니다.

이집은 특이 하게도 상추무침과 단무지를 주네요.

 

 

 

 

 

 

 

 

 

 

 

 

신년 초하루,먼곳에서 손님이 오셨으니 한잔 안 할 수가 없지요? ㅋㅋ

안주로 주문해 본 복튀김(대)입니다.

복이 아주 실하니 좋습니다. 튀김도 잘 됐구요 ~~~

 

 

 

 

 

 

 

 

복칼국수집 왔으니 그것도 먹어 봐야지요?

이집은 칼국수 보다 면이 좀 가늘어서 그런지 복전골국수라고 합니다.

 

 

 

 

 

 

 

 

 

국물이 아주 시원하니 좋습니다.

복도 넉넉하니 들어 있습니다.

술 좋아 하시는 분들, 여기 들어간 복만 가지고도 소주 3병은 드실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시원찮은 복집에서 복지리 드시는것 보다 훨씬 좋습니다.

손님 많은 집은 다 그 이유가 있고 안 돼는 집도 다 그 이유가 있는 법이죠.

 

 

 

 

 

 

 

 

 

 

절반쯤 먹다가 다대기도 풀어 먹어 봅니다.

얼큰한거 좋아 하시는 분들은 바로 다대기를 넣어 드시는데 그러시면 본래의 맛을 느끼시기 어렵습니다.

일단 절반쯤 드셔 보신 후 맛의 변화를 느껴 보시려면 다대기를 푸시는게 좋으실것 같네요.

 

 

 

 

 

 

 

 

 

밥을 볶아 먹지 않으면 많이 서운 하죠? ㅋ

볶음밥도 아주 마음에 듭니다.

 

 

 

 

 

 

 

유명한 집답게 매스컴 관련 게시물들이 걸려 있습니다.

다만 이집은 이런게 걸려 있어도 괜찮을 그런 집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손님이 너무 많아 그렇지 나머지는 대부분 만족스럽습니다.

 

위에서도 잠깐 언급 했지만 손님 많은집은 반드시 그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한번 손님이 많아지면 여러가지 조건들이 좋아지게 됩니다.

재료도 바로 바로 회전돼서 항상 신선하고 좋고

일반 거래 업체들에서도 좋은 물건을 우선적으로 공급하게 됩니다.

다만  잘 될때 주인이 초심을 잃어 다시 망가지는것도 보게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