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계동] 추운날을 달래준 우럭 매운탕 .... 여자수산 호계점

 

 

 

아주 추운날이었습니다.

점심으로 무얼 먹을까 하다 생선매운탕을 먹기로 합니다.

그래서 찾아간곳이 여자수산 호계점입니다.

 

 

 

 

 

 

 

 

여자수산은 안양 토종 브랜드입니다.

비산점이 본점,호계점이 분점 .... 딱 두 점포 뿐입니다.

여자는 여자도에서 따왔다고 하는데 아마도 여자만이 더 유력하지 않나 싶습니다.

 

 

 

 

 

 

 

 

 

 

수족관마다 싱싱한 해물이 가득 합니다.

워낙 손님이 많으니 하루면 다 없어질 것 같습니다.

 

 

 

 

 

 

 

늦은 점심 시간이라 손님이 많지 않지만

저녁에는 이른 시간부터 꽉 찰 정도로 손님이 많습니다.

 

 

 

 

 

 

 

 

가격은 나오는것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편입니다.

주문은 생우럭 매운탕 30,000원짜리로...

매운탕은 그래도 우럭이 최고죠.

 

 

 

 

 

 

 

 

 

 

 

딱 적당하게 나오는 밑반찬들

회를 주문하면 좀 더 많은 밑반찬들이 나오지요.

 

 

 

 

 

 

 

 

생우럭 매운탕입니다.

생우럭 한마리를 통채로 넣어 줍니다.

 

 

 

 

 

 

 

 

 

매운탕에는 수제비도 아주 좋습니다.

수제비는 추가 리필도 받았습니다.

 

 

 

 

 

 

생우럭을 통째로 넣어서 그런지 내용도 아주 실합니다.

어두육미라 그런지 특히 대가리 부분은 아주 맛있습니다.

( 대가리라는 표현이 조금 마음에 안드실 수도 있겠지만

사람만 머리라고 하고 나머지는 대가리라는 표현이 맞는다고 하더군요. )

 

 

 

 

 

 

 

 

참새가 아니 노병이 어찌 그냥 가겠습니까? ㅎㅎㅎㅎ

이집은 소주를 꼭 와인처럼 가져다 줘서 아주 좋습니다.

 

 

 

 

 

 

 

 

 

 

 

 

 

이 사진들은 전에 찍었던 사진들입니다.

이 집 가격대비 참 괜찮습니다.

물론 대규모 업소다 보니 조금은 정겨운 맛이 덜한게 흠이지만

모임이나 회식에는 아주 좋은곳이죠~~~~

종업원들도 비교적 친절 합니다.

 

 

위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안양 토종 브랜드다 보니 조금은 정이 더 갑니다.

가격 대비로도 아주 괜찮은 편이구요.

고급집 하고는 비교하지 마세요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