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계동] 직접 농사한 채소로 만드는 건강 밥상 .... 웰빙 시골 우렁 쌈밥

 

 

 

노병은 고기과다 보니 쌈밥집은 덜 가는편입니다.

그런데 그나마 가끔 들리는 집이 이집입니다.

요즈음 노병 행동 반경내에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친구중에 유난히 이집을 좋아 하는 녀석이 있어 그렇기도 합니다.

 

 

 

 

 

 

 

호계 사거리 한정거장 전 금성마을 정류장 앞이고

우럭 매운탕 후기를 쓴 여자수산 호계점 바로 옆이기도 합니다.

 

 

 

 

 

 

 

상당히 손님이 많은 집인데 피크 타임을 피해서 갔더니 조금 낫군요.

이집 직영 농장에서 대부분의 야채를 조달 하신다고 합니다.

주문을 받고 밥을 짓기 시작 하기 때문에 최소 15분은 기다리셔야 됩니다.

바쁘시면 공기밥을 달라고 하셔도 되지만 돈은 똑같이 받습니다.ㅎㅎㅎ

 

 

 

 

 

 

 

 

 

 

 

 

돌솥 우렁 쌈밥으로 주문 합니다.

A코스와의 차이는 우렁회무침 하나 차이 입니다.

기본찬들이 나오는데 깔끔하니 괜찮습니다.

 

 

 

 

 

 

 

 

 

 

두사람 앞에 하나꼴로 된장 찌개가 나오고 (이날 세명 앞으로 두개)

적당량의 편육과 우렁 된장이 나옵니다.

오늘 편육은 비쥬얼은 별로인데 맛은 괜찮았습니다.

 

 

 

 

 

 

고기도 있다 보니 하는 수 없이 반주 한잔

노병의 처음 사랑은 끝이 없습니다 ㅎㅎㅎ

 

 

 

 

 

 

 

 

 

1인당 하나씩 돌솥밥도 나왔습니다.

이집은 콩을 몇개 넣어 주는데 아주 맛이 좋습니다.

노병이 워낙 콩을 좋아 하기도 하지만 밥에는 콩이 들어 가면 훨씬 부드럽고 맛있어지죠.

 

 

 

 

 

 

 

 

 

 

당연히 밥을 푸고 난 뒤에는 물을 부어 눌은밥을 만듭니다.

아주 고소하니 좋고 슝늉도 먹게 되니 1석2조네요.

 

 

 

 

 

 

 

이번에 먹은건 아니고 전에 찍어 놨던 우렁회무침입니다.

A코스에 추가 되는건데 미나리향과 더불어 먹을만 합니다.

 

이집도 상당히 많은 단골을 가지고 있는 집입니다.

아마도 주인 내외분이 직접 농사도 지으며 손님들의  건강에 신경을 써서 그런건 아닐런지요.

몸에 좋다는 웰빙 식단을 찾아 한번쯤 들려 보실만한 집입니다.

 

 

 

 

 

 

 

민족의 명절 설날을 맞아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가내 두루 평안 하심을 기원 합니다.

노병은 내일 아침 잠시 미국에 갑니다.

2월 말 귀국 예정인데 아마도 그동안 댓글,답글이 거의 어렵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그래도 잊지 마시고 늘 생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ㅎㅎㅎ

( 그래도 잊으실까봐 예약으로 일주일에 한번은 찾아 뵙도록 준비해 놓고 갑니다.

혹 가능하면 그곳에서 다녀 본 식당들도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