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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국내)

[경북 경주시] 어느 가을날에 찾아본 불국사

 

 

 

 

 

 

 

 

순두부로 아침을 먹은 일행들은 불국사로 향해 봅니다.

고등학교 1학년 봄에 수학여행을 왔었는데 무려 47년만입니다.

대부분이 47년 만이라고 감격스러워 하더군요.

 

 

 

 

 

 

 

 

불이문으로 해서 입장을 합니다.

아마도 후문쪽인듯 싶네요.

 

 

 

 

 

 

 

 

 

들어 가는 길이 예술 입니다.

 

 

 

 

 

 

 

 

 

저는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전국의 수많은 사찰들을 다녀 봤지요.

그런데 불국사라고 하는 곳은 벌써 느껴지는 감이 전혀 다르네요.

어려서부터 수도 없이 들어 오고 봐 왔던 곳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정말 멋진 곳입니다.

 

 

 

 

 

 

 

 

 

 

 

사찰을 보는게 아니라 무슨 경복궁 같은 궁궐을 온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늦가을의 모습이 겹쳐져서 더욱 멋지네요.

 

 

 

 

 

 

국보 20호인 다보탑

맞은편에 있는 석가탑(무영탑)과 같은 연대인 서기 751년 경 만들어졌다네요.

화려하고 멋진 탑인데 가운데 돌사자 네개 중 세개는 일제에 의해 약탈 당하였답니다.

 

 

 

 

 

 

 

 

우리가 흔히 석가탑이나 무영탑이라고 부르던 불룩사 삼층석탑

2014년 말까지 보수를 하느라 갖혀 버렸네요.

이 탑을 만든 남편 아사달을 찾아 이곳에 왔다 만나지 못하고 연못에 몸을 던져야 했던 백제 아사녀의 슬픈 전설이

그림자가 비치지 않았다는 무영탑의 전설과 더불어 무척 보고 싶었었는데 3년후를 기약해야 하는군요.

 

 

 

 

 

 

 

 

청운교 윗쪽에서 바라 본 아래의 풍경

정말 예술입니다.

이날 수많은 사진 동호인들이 촬영들을 하시던데 좋은 사진 많이 찍으셨겠어요 ~~~~

 

 

 

 

 

 

 

 

 

 

일본 관광객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아름다운 불국사 모습을 잘 보고 갔겠지요?

 

 

 

 

 

 

 

 

안양문(安養門)

안양이 극락의 다른 이름이라네요.

노병은 게속 극락에서 살고 있었군요.

 

 

 

 

 

 

 

 

 

극락전과 국보 27호인 금동아미타여래좌상

 

 

 

 

 

 

 

 

 

 

 나오면서 본 청운,백운교

예전에는 저 청운,백운교를 거쳐 대웅전으로 들어 갔었죠.

 

 

 

 

 

 

 

 

 

 

나오면서 본 천왕문

 

 

 

 

 

 

 

 

 

후문 쪽으로 들어 갔으니 나올때는 정문격인 일주문으로 해서 나옵니다.

세계문화유산 뿐만 아니라 우리의 소중한 역사적 유물로도 중요한 불국사

오래간만에 다시 와 봤지만 정말 좋습니다.

내년에 또 와야겠어요 ㅎㅎㅎ

 

 

 

불국사 관광 안내소 054-746-4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