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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해외2) : 중국,대만

[중국] 노병의 장가계 여행기 ( 1 ) ... 황룡동굴,보봉호

 

 

 

 

 

 

 

얼마전 모처럼 중국 장가계를 다녀 왔습니다.

중국은 디카 장만한 후 처음이니 3년만이네요.

전에는 상당히 가격대가 싸고 괜찮았는데 일본 지진 이후 일본 보다 더 비싸졌어요.

하여간 무릉도원이라 불릴 정도의 상당한 장관이라기에 큰 기대를 갖고 출발해 봅니다.

 

 

 

 

 

 

 

 

 

 

 

 

 

 

 

첫번째로 찾아 간 곳은 황룡동굴입니다.

도착한 날부터 비가 쏟아져서 4박5일간 하루만 흐리고 나머지는 비

일년에 강수일이 200일 이상이라지만 여행에서 비 오면 참으로 짜증이 납니다.

거기다 비오면 제일 먼저 찾게 되는 곳이 동굴이다 보니 줄은 또 얼마나 긴지 ~~~

 

장관이기는 한데 어두운 곳에서 디카 오토로 찍는건 한계가 있어 사진은 거의 없습니다.

이 동굴의 규모는 상상하기가 어렵습니다.

총 4개층으로 되어 있는데 오르 내려야 하는 계단만도 어마어마  합니다.

국내에서 이런 동굴들 많이 가 보셨겠지마는 규모로는 비교 자체가 어렵습니다.

 

 

 

 

 

 

 

 

 

동굴안에서 배를 타고 이동도 합니다.

두갈래 수로로 총 8Km 정도가 된다는데 관람객이 타는 코스는 약 1 Km 정도입니다.

 

 

 

 

 

 

 

 

 

 

 

 

동굴에서 나온 후 점심을 먹습니다.

별로 먹을건 없어 보여도 3시간 가까운 동굴 탐사가 힘들었는지 잘 넘어 갑니다.

패키지 여행에서 한끼에 우리돈 2~3,000원만 더 써도 이런 밥은 안줄텐데 안타깝습니다.

 

 

잠시 들렸던 진주 파는곳 

 

 

 

 

 

 

점심 식사 후 보봉호로 향합니다.

장가계 국가 삼림공원 안에 인공호를 쌓아 만든 보봉호는 길이 2.5Km 수심 72m라고 합니다.

원래는 발전과 양어를 위해 만들었다는데 워낙 뛰어는 풍광을 지닌곳이라 진짜 절경입니다.

이곳에서는 약 40분 정도 배를 타고 보봉호를 돌아 보게 됩니다.

 

 

 

 

 

 

 

 

 

 

 

 

대략 20분 정도 걸어 올라 가면 호수에 다다르게 됩니다.

비는 오지만 빗속에 보이는 좌우 풍경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비가 많이 쏟아지다 보니 사진은 게속 시원치가 않습니다만

정말 고운 경치는 마음에 담고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