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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해외2) : 중국,대만

[중국] 노병의 장가계 여행기 ( 2 ) .... 금편계곡,십리화랑

 

 

 

보봉호 관광을 마치고 금편계곡으로 이동을 합니다.

금편계곡은 장가계 삼림공원 동쪽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웅장한 산수를 배경으로

산책을 하면서 수려한 계곡의 멋을 원없이 구경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날은 억수 같이 퍼 붓는 비때문에 제대로 볼 수가 없었네요.

 

 

 

 

 

 

 

 

장가계 입장권을 끊고 들어 갑니다.

카드로 되어 있는 2일 짜리인데요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거기다 입장시 지문 등록까지 하는군요 ㅎㅎㅎ

이 카드는 오직 입장료일 뿐이고 (관광지 안에서 움직이는 버스비는 포함입니다),

케이블카,엘리베이터,모노레일 등 일체의 편의시설은 따로 표를 끊어야 됩니다.

 

 

 

 

 

 

 

 

버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참 신비스럽습니다.

비가 오기 때문에 그런것 같네요.

 

 

 

 

 

 

 

좌로 가면 금편계곡,우로 가면 원가계

그곳에 중국 국가 주석이었던 강택민의 휘호로 쓰여진 장가계 표지석이 있습니다.

 

 

 

 

 

 

 

 

 

비바람이 엄청 나서 제대로 사진도 못 찍었습니다.

계곡물은 겁나게 불어서 굉음까지 내구요.

인근의 장량이라는 사람의 묘가 있다는데 그것도 볼 엄두가 안났습니다.

이 장량이라는 사람이 이곳에 살았어서 張家界라고 한다더군요.

 

 

 

 

 

 

 

 

 

 

 

 

 

 

금편계곡은 왕복 4시간은 걸린다던데 비때문에 왕복 1시간만 다녀 옵니다.

그리고 입구에 있는 향화네 집이라는 곳에서 막걸리를 한잔 마십니다.

교포가 운영 하는 곳이라는데 가격만 빼면 여느 우리나라 가게와 비슷 합니다.

여기서 포천 이동 막걸리를 볼 줄이야 ~~~~~

 

 

 

 

 

 

 

 

 

 

 

막걸리를 마신고 나서 십리화랑으로 이동 합니다.

대략 5~6Km 정도 되는 계곡인데 이곳 경치도 대단 하군요.

이곳은 모노레일을 타고도 갈 수 있는데 경치 보기로는 도보가 훨씬 좋겠네요.

 

 

 

 

 

 

 

 

 

비도 오고 모노레일은 흔들리고 똑딱이 사진이니 어쩔 수 없습니다 ㅎㅎㅎ

그래도 경치는 참 좋지요?

 

 

 

 

 

 

 

 

 

 

 

 

 

 

호텔에서 먹은 저녁 식사

먹을만 한 정도였습니다.

저 계림 삼화주라는 술도 꽤나 인기가 있나본데 괜찮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