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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맛집/경기 남부 맛집

[안산맛집] 50년 전통의 칼국수 명가 .... 대동강

 

 

 

 

어머니와 아내가 아주 좋아 하는 집인데 딸에게도 옮았나 봅니다.

점심 먹으러 안산 가자는군요.

꼼짝 못하고 떠나갑니다.

 

 

 

 

 

 

 

 

 

 

1년 반만에 가 보네요.

그랬더니 새로운 메뉴가 생겼는데 궁금 하긴 하지만 패쓰

 

 

 

 

 

 

 

 

1, 2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손님들을 대충 피해 홀 일부를 찍어 봅니다.

 

 

 

 

 

 

 

 

다행스럽게도 가격은 작년과 같습니다.

원산지 표시도 있는데 중요한 조개는 원산지가 없네요.

 

 

 

 

 

 

 

 

 

딱 하나밖에 없는 밑반찬 입니다.

일반적으로 칼국수 집에서는 겉저리 종류의 김치를 주는데

이집은 열무김치와 얼갈이 김치가 합쳐진것 같은 김치만 있습니다.

 

 

 

 

 

 

 

 

맛보기 보리밥이 나옵니다.

보리밥에 고추장과 열무 김치를 넣어 비벼 먹습니다.

 

 

 

 

 

 

 

 

사실 보리밥은 열무김치와 고추장만으로 비벼 먹는게 정석이지요.

큰 양푼에 넣고 썩 썩 비벼 먹으면 최고였죠.

 

 

 

 

 

 

 

 

김치 만두가 나왔습니다.

김치로 속을 넣어 만든 왕만두인데 크기가 장난 아닙니다.

메밀피로 만든 만두인데 맛도 아주 괜찮은 편입니다.

 

 

 

 

 

 

 

 

이집 간판인 바지락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바지락이 엄청 많이 들어가서인지 국물이 시원하고 진합니다.

면에는 메밀이 좀 들어간것 같은데 아주 쫄깃하니 좋습니다.

 

 

 

 

 

 

 

 

 

큼직한 대합이 들어간 대합 칼국수입니다.

전에는 대함을 다섯개씩 넣어 주더니 세개로 줄었네요.

대신 크기가 엄청 나서 그릇을 압도해 버리는군요.

대합은 그 특성상 상당히 질긴 편입니다.

그러니 질긴거 좋아 하시지 않는 분들은 바지락 칼국수를 권장해 드립니다.

면이나 국물은 바지락 칼국수 비슷한 편입니다.

 

 

칼국수로는 상당히 오랫동안 명성을 쌓아 온 50년 전통의 맛집입니다.

다만 예전에 비해서는 손님이 많이 줄은듯 하네요.

경기가 나빠서라면 모르겠지만 뭔가가 소홀해져서 그런거라면 안되겠죠?

초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건 만고불변의 진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