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왔었을 때니 한달 조금 넘었군요.
집에 오면 꼭 여기 가자고 합니다.
점심 시간에 손녀만 데리고 딸과 살짝 갔었습니다 ㅎㅎㅎ
밖에서는 간판이 잘 안 보입니다.
상록 센터 프라자 위로 보면 간신히 보입니다.
건물의 다른쪽에서는 안 보입니다.
문밖에 점심 메뉴가 붙어 있더군요.
모든 식당들이 자기네 음식을 모형이나 사진을 설명과 가격을 함께 표시해서 가게밖에 게시 했으면 좋겠더군요.
상당히 깔끔하고 세련된 실내 모습입니다.
향긋한 자스민차가 나오지요.
점심용 메뉴입니다.
주문은 C. Set (12,000원) 2인분
메뉴 중 일부만 더 올려 봅니다.
이중에서 노병을 제일 기쁘게 하는게 뭘까요?
바로 소주가 있다는거죠 ㅎㅎㅎㅎ
그래서 가끔 저녁에는 한잔 하러 들리기도 합니다.
라이스 페이퍼와 물이 나옵니다.
월남쌈이 나왔습니다.
소고기,돼지고기,새우,파인애플,각종 야채들
이런것들이 참 아름답게 놓여져 있네요.
라이스 페이퍼를 물에 적신 후 잘 싸서 먹기만 하면 됩니다.
기호에 따라 적당한 소스를 첨가해 먹으면 더욱 좋죠.
월남국수도 나옵니다.
양은 조금 적지만 딱 좋습니다.
면이 우동발처럼 보이지만 저건 면이 아니고 양파절임입니다.
국물이 아주 시원하고 개운한게 해장으로도 최고지요.
오랜 세월 한자리에서 영업하며 맛있는 베트남 요리를 먹게해 주는 집이죠.
안양권에서는 가장 잘하는 베트남 요리 전문점 중에 하나입니다 ^^
월남쌀국수 드시고 싶으시면 한번 들려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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