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역맛집] 냉채족발의 강자로 우뚝 솟은집 .... 장충 로하스 족발

 

 

 

 

족발 하면 이름이 참 묘하죠.

족도 발,발이 족 그러면 족족이나 발발로 써야 되는거 아닌가요? ㅎㅎㅎ

하여간 모양으로 따진다면야 비호감 1,2위를 다툴것 같지만

맛으로 대한민국을 평정 하고 있는게 족발이지요.

 

 

 

 

 

 

 

얼마전 카페 모임이 있어 들려 본 평촌 장충 로하스 족발입니다.

장충동에서 시작 된 까닭인지는 몰라도 족발 하면 의례히 장충자를 달고 시작 하는데

이제는 전국 어디 가서고 장충이 들어 가야 원조 취급을 받는건지~~~

하여간 이집도 장충으로 시작하고 이 건너편 집도 상호가 장충으로 시작 합니다.

 

 

 

 

 

 

 

 

 

 

원래 비산동에서 대박 행진을 하는 집인데 평촌에도 오픈을 했지요.

비산동 본점은 부인이 이곳은 남편 되시는 분이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이집 족발의 특징은 국내산 앞발만 쓴다는 점이지요.

아시다시피 대부분의 족발집은 대짜리는 앞발을,중짜리는 뒷발을 주로 쓰고 가격도 차이가 나지요.

 

 

 

 

 

 

 

 

인공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잔반을 재사용 안한다는 반가운 소리

그리고 블로그에 맛기행을 올리면 족발 포장을 선물 한다네요.

사장님이 블로그를 잘 아시는 모양인데 노병도 선물 받으러 갈까요? ㅎㅎㅎ

 

 

 

 

 

 

 

 

 

가격은 평촌을 기준으로 봤을때 그다지 높은것 같지는 않네요.

더구나 모든게 다 국내산 돼지 앞발이라면 말입니다.

 

 

 

 

 

 

 

 

 

 

 

야채나 반찬들이 아주 상큼하니 좋으네요.

맨아래 크림처럼 보이는건 이집에서 만든 마늘소스라는데 아주 개운하니 맛있습니다.

 

 

 

 

 

 

 

 

 

우리가 그냥 족발이라고 부르는 기본 족발입니다.

잡내 전혀 없이 아주 부드럽게 잘 삶아졌네요.

요즘 족발맛도 많이 평준화 됐다지만 이집 참 괜찮습니다.

 

 

 

 

 

 

 

 

 

요즘 저희 카페 회원님들이 반해 버려 이집을 자주 찾게 만드는 냉채족발

이거 부산보다 낫다고 하는데 노병은 부산 냉채 족발은 아직 못 먹어 봤어도 아마 날것 같다는 생각이 ~~~

그만큼 맛이 아주 괜찮습니다. 아마도 이것 때문에 이집 자주 갈것 같네요.

 

 

 

 

 

 

 

이건 서비스 품목들

 

 

 

 

 

 

 

이건 바베큐 족발입니다.

이 집은 깨와 견과류를 조금 많이 쓰는 경향이 있지만 오히려 고소하니 좋습니다.

이것도 비교적 마음에 들어 합격 ㅎㅎㅎㅎ

 

 

 

 

 

 

쟁반 국수도 주문해 봅니다.

비교적 괜찮은 편이네요.

 

 

 

 

 

 

 

 

 계란말이도 먹어 봅니다.

이건 다른날 먹어본 메뉴지요.

이것도 먹을만 하네요.

 

이집 사장님과 잠시 이야기 할 기회가 있었는데 이분도 음식에 관한 철학이 대단 하시더군요.

오너가 이런 확고한 개념이 있는한 절대 문제가 없으리라 확신 합니다 ^^

냉채 족발 드시러 한번 움직여 보세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