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독산동] 저렴하고 맛있게 소고기를 먹을 수 있는 착한 식당 .... 삼은식당

 

 

 

 

 

 

 

아주 가끔 고기 먹으러 가는 집입니다.

이 근처에 예전에 도축장이 있었던 관계로 좋은 고기집들이 몇군데 있지요.

 

 

 

 

 

 

 

 

 

추석이 가까워져서인지 고기를 포장하는 박스들이 많이 있어 어수선 합니다.

옆집인 협진식당은 얼마전 햇살소리님이 포스팅 하셨더군요.

 

 

 

 

 

 

 

시간이 어정쩡 해서 그런지 손님이 별로 없네요.

간 한 접시와 특수 모둠 600g을 주문 합니다.

간은 부모님들이 즐겨 드십니다.

 

 

 

 

 

 

 

 

간과 등골이 나왔네요.

모친이 간을 구워 드시는걸 좋아 하십니다.

기력이 많이 쇠하셨는데 이걸 드시면 그나마 기운을 좀 차리시지요.

 

 

 

 

 

 

 

 

특수모둠도 나왔습니다.

가격대비 고기가 비교적 좋은 편입니다.

 

 

 

 

 

 

 

 

차돌백이 부터 얹어서 굽기 시작 합니다.

판이 가스불로 굽는 로스판이라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소주 한잔도 없이 먹는거라 그런지 목이 메는군요 ㅎㅎㅎㅎ

 

 

 

 

 

 

 

서비스 육회도 있습니다.

비교적 서비스는 좋은 편이라 리필도 잘 해 주십니다.

간과 천엽 그리고 등골도 주는데 오늘은 따로 주문하는 바람에 육회만 나오는군요 ^^

 

 

 

 

 

 

 

이집에서 만드는 특제 소스인데 청양고추가 들어 가서 아주 칼칼한게 좋습니다.

고기와 함께 먹으면 그 맛이 아주 훌륭해지지요.

 

 

 

 

 

 

 

 

 

이제 밥도 볶아 먹어야 할 시간이네요.

고기 먹고 볶음밥을 안 먹으면 어딘가 서운하죠?

아주 맛있게 잘 볶아졌습니다.

구수한 된장국도 따라 나오는군요.

 

 

가격대비  괜찮은 집입니다.

아주 고급은 아니지만 어울려 한잔 하기로는 좋은 곳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