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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군포,의왕

[안양역맛집] 치킨집이 아닙니다. 맛있는 중국집 입니다 .... 진배키친

 

 

 

 

 

 

 

안양역 지하상가 푸드코트에 괜찮은 중국집이 생겼다는 얘기를 오래전부터 들었습니다.

 오랫동안 잊고 지내다가 문득 이집을 가 볼 생각을 합니다.

 

 

 

 

 

 

디카도 오토에 놓고 찍는 주제에 세팅이 잘못 된것도 모르고 마구 찍었더니 전체 사진이 메롱하네요.

매일 시원치 않지만 특히 오늘은 좀 봐 주세요 ㅎㅎㅎㅎ

안양역에서 지하상가로 나오시다 보면 바로 오른쪽으로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청담동 R 호텔 주방에서 근무 했었다는 두 셰프가 만든 집입니다.

여러가지 경력이 상당히 화려 하네요.

 

 

 

 

 

 

 

 

푸드코트에 있다 보니 가게 및 주방은 좀 그렇습니다.

영어로만 쓰여 있어 노병처럼 영어 모르면 ㅋㅋㅋ

Chinese Foodcafe라고 되어 있네요.

중국음식점에서 레스토랑이 아닌 카페라고 쓰인건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게앞 푸드코트 아무 자리나 앉아도 되니 좁은 것만은 아닙니다.

다만 일반 식당에 비해서는 주문이나 먹는게 조금은 불편 합니다.

 

 

 

 

 

 

 

주류도 있습니다.

죽엽청주,공부가주가 10,000원이네요.

 

 

 

 

 

 

일단은 유린기 한접시 (8,000원)을 주문해 봅니다.

물론 이과두주도 한병 시켰습니다.

 

이거 아주 상큼하고 매콤한게 아주 괜찮습니다.

가격대비로도 아주 훌륭한데요 ~~~

 

 

 

 

 

 

 

탕수육도 한접시 (8,000원) 먹어 봅니다.

튀김도 괜찮고 소스도 아주 잘 되었습니다.

이만한 탕수육 안양에서 먹을만한 집 많지 않겠네요.

 

 

 

 

 

 

굴을 넣어 만든 사천탕면 (6,000원)

매콤하고 개운한 국물맛이 괜찮습니다.

다만 간이 조금 센듯한 느낌이 드는게 아쉽네요.

 

 

 

 

 

 

이 사진 하나 겨우 건진 누룽지 짜장면 (5,000원)

고소하니 맛있는 짜장면이네요.

 

 

 

 

 

 

 

 

매콤한 사천식 게살 볶음밥 (6,000원)

잘 볶은 볶음밥입니다.

계란국을 주는게 아주 마음에 드는군요.

 

 

전체적으로 아주 마음에 드는 중국집입니다.

아마도 처음 가시는 분들은 이집 구조를 보시면 이게 뭐야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이집 음식만은 이집 오너셰프들이 써 놓은게 맞는것 같습니다.

안양역 근처에 가실일 있으시면 한번 들려 보실만 하네요 ^^

 

 

 

 

 

 

 

오전 11시부터 9시까지 영업시간이고

지하상가 휴무일인 매월 첫째,셋째 화요일 휴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