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광안리맛집] 먹을수록 맛있는 일식 꼬치구이의 진수 .... 호타루 ( 螢 )

 

 

 

 

 

 

 

점심을 뒤늦게 거하게 먹었더니 상당히 배가 부릅니다.

소화를 시키려니 여기저기 마구 돌아 다녀야 하더군요 ㅎㅎㅎㅎ

 

 

 

 

 

 

 

 

 

 

 

부평시장,보수동 헌책방 골목,국제시장과 남포동 골목 등 거리를 헤매고 다닙니다.

수복센타나 백광이 가고 싶은데 혼자라 중과부족 입니다.

 

 

 

 

 

 

 

 

 

지하철을 타고 남천역에서 내려 10분 정도 걸어서 호타루라는 집으로 갑니다.

꼬치구이와 라멘을 아주 잘하는 집이라고 하더군요.

제가 아는 일본말이 몇개 안되는데 그중 하나가 호타루.... 반딧불 입니다.

한국청년을 주인공으로 만든 일본영화였는데 아주 재미있게 봤거든요.

가미가제 특공대원으로 나가 산화한 우리 젊은이의 슬픈 이야기가 그 주제였지요.

 

 

 

 

 

 

 

이집 2층에 있는 다케다야

이집은 아주 유명한 사누키 우동집이랍니다.

다음에 다시 오게 되면 이집도 가 보고 싶습니다.

 

 

 

 

 

 

 

 

 

딱 이자카야 스타일의 집입니다.

깔끔하니 좋더군요.

 

 

 

 

 

 

 

 

 

 

숯불꼬치 4종세트(20,000원)에 맥주,소주 각 1병을 주문 합니다.

소주 비싼집은 노병이 조금 미워 하지만 별 수 없네요 ㅎㅎㅎㅎ

 

 

 

 

 

 

 

먹지는 못했지만 라멘 가격도 올려 봅니다.

다른 테이블에서 라멘을 드시는데 참 맛있어 보이더군요.

 

 

 

 

 

 

 

 

 

 

이집에서 딱 한가지 마음에 안든게 있었습니다.

바로 곁음식(스끼다시)인데 단무지와 초생강이 다예요.

꼬치구이 첫번째 나올때까지 10분 정도 걸렸는데 하다못해 삶은콩이라도 주면 좋겠더군요.

 

 

 

 

 

 

이런걸 가져다 주길래 뭔가 했더니 꼬치를 빼거나 자를때 쓰는거랍니다.

 

 

 

 

  

 

 

 

 

한우대파와 토마토삼겹말이

한우가 입안에서 살살 녹는 느낌 입니다.

맛있고 아까워서 조금씩 아껴 먹었습니다 ㅎㅎㅎ

 

 

 

 

 

 

 

새우꼬치구이

계절도 맞고 잘 구워서 그런지 이 역시 좋으네요.

 

 

 

 

 

 

 

닭날개구이도 아주 맛있게 잘 구워져 나왔습니다.

이렇게 4가지가 꼬치구이 4종세트지요.

 

라멘도 먹고 싶었지만 혼자로는 도저히 더 못 먹겠더군요.

혼자의 문제는 외로움이 아니라 다양하게 못 먹는거였습니다 ㅋㅋ

 

역시 유수한 블로거님들이 칭찬하실만한 집이더군요.

광안리 바닷가가 바로 앞에 있으니 광안리 가실때 한번 들려 보시기 바랍니다.

 

 

 

 

 

 

 

 

 

광안리 바닷가를 걸으며 잘곳을 찾아 헤맵니다 ㅎㅎㅎㅎ

광안대교의 야경을 보며 듣는 노래도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