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하모니크루즈] 1일차 / 선상만찬(한식) & 라구나클럽

 

 

 

 

 

 

 

 

첫날 저녁은 선상만찬(한식)이 있는 날입니다.

만찬에는 드레스 코드가 남자는 정장이나 캐쥬얼 정장,여자는 만찬 드레스를 입어야 한다는군요.

영화에서나 보던 멋진 저녁을 기대하고 갔는데 ㅎㅎㅎㅎ

 

 

 

 

 

 

선상만찬이 열리는 크리스탈 식당 입니다.

 

 

 

 

 

 

 

 

가급적 인물 사진을 빼고 찍으려니 한부분만 찍게 되는군요.

오늘 저녁 만찬의 메뉴가 있습니다.

오늘은 한식 만찬이라는군요.

 

 

 

 

 

 

 

 

전채요리인 새우 전복 냉채입니다.

한입거리 정도밖에 안되네요.

 

 

 

 

 

 

 

 

와인도 한잔 해 봐야겠죠?

53,900원짜리 메종 에브라 메독입니다.

앞으로 와인과 양주가 많이 보이실텐데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도대체 이 배에서는 이 술들 이외에 먹을 수가 없습니다.

 

술은 못 가지고 타도록 되어 있고 면세점에서 술을 사면 하선 할때나 주거든요.

오래간만에 동창들 모였는데 한잔 안 할 수는 없고 말입니다.

물론 맥주는 있습니다만 그것도 가격은 만만치 않습니다.

 

 

 

 

 

 

 

게살 매생이국입니다.

스프 정도의 역할을 하는것 같은데 뭐 괜찮습니다.

 

 

 

 

 

 

 

해산물 꼬치구이와 메로

새우,관자,홍합 끼운 꼬치 하나에 조금 큰 깍두기만한 메로구이 한조각 ㅎㅎㅎ

 

 

 

 

 

 

 

 

소갈비구이 약밥

오늘의 메인디쉬 입니다.

글쎄요 ㅎㅎㅎ

 

이 정도 음식으로 외국인들에게 내 놓으면 좋다고 할까요?

처음 먹는 음식이라 그렇다고 할지도 모르겠지요?

노병은 분위기만 먹기로 합니다.

 

 

 

 

 

 

디저트인 홍시도 나왔습니다.

예쁘기는 하네요.

 

 

 

 

 

 

 

커피로 마무리 합니다.

 

크루즈에서 먹는 선상만찬

참 마음속으로 동경하던 자리였는데 생각만큼은 아니였네요.

하지만 아직은 초기 단게이니 앞으로는 많이 좋아지겠지요?

 

 

 

 

 

 

 

 

 

 

이어서 7층 라구나 클럽에서 한잔, 노래와 춤도 곁들여집니다.

노래하는 사람은 원조 개그맨 고영수 동창

 

원래 이시간에 배 다른곳에서는 밴드공연,팝송 메들리,원더매직 & 레이져 쑈가 있었는데

오래간만에 친구들과 노느라 다른건 못 보고 맙니다 ㅎㅎㅎㅎ

 

 

 

 

 

 

 

 

 

안주가 빈약 하지요?

이나마도 가격 만만치 않습니다 ㅎㅎㅎ

 

 

 

 

 

 

 

클럽 밖으로 멀리 고기잡는 어선들의 불빛이 찬란하게 빛나는군요.

이렇게 첫날밤이 저물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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