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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국내)

[충북괴산] 산과 물이 어우러져 한폭의 산수화를 그렸네요 .... 산막이 옛길 ( 2 ) .... 2012.11.8

 

 

 

 

 

 

 

 

 사계절이 아름다운 산막이 옛길

물론 그렇기는 하지만 그래도 지금은 조금 아쉬운 계절입니다.

계속 산막이 마을을 향해 나아 갑니다.

 

 

 

 

 

 

 

 

 

 

다래숲 동굴이나 진달래 동산도 제철에는 너무 예쁘겠지요?

자꾸만 아쉬움과 미련이 남아 아마도 내년에 또 들릴것 같습니다.

 

 

 

 

 

 

 

 

 

물레방아가 정겨운 떡 만들기 체험장을 지나 드디어 산막이 마을 입구에 도착 합니다.

날이 조금 흐려서 그렇지 아주 아름다운 풍경이 눈을 즐겁게 합니다.

 

 

 

 

 

 

 

 

 

 

산막이 마을에는 4~5군데 원주민들이 운영하는 식당들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막걸리 한잔 하면 좋겠는데 운전 때문에 패스 ~~~

 

 

 

 

 

 

 

 

 

 

 

노수신 적소

이조 중기 문신이며 학자였던 소재 노수신 선생이 을사사화로 유배되어 살던곳입니다.

귀양와서 살 정도로 오지였던 이곳이 지금은 관광객으로 넘쳐 나는군요.

 

 

 

 

 

  

 

 

 

돌아오는 길에는 배를 타 보기로 했습니다.

배에서 보는 산막이 옛길의 모습도 궁금 했지만 조금 덜 걸으려는 꼼수지요 ㅎㅎㅎ

집사람에게 혼나고 집사람은 도보로, 노병은 배편으로 산막이 마을을 떠납니다.

 

 

 

 

 

 

 

 

 

 

 

 

 

 

약 20분 정도 걸려 출발지에 도착 합니다.

날이 뿌엿게 흐려서 잘 안보이기는 했어도 참으로 절경 입니다.

 

 

 

 

 

 

 

 

내리면서 보니 괴산호를 일주 하는 유람선도 있네요.

연하구곡을 볼 수 있다기에 다음엔 이것도 한번 타 볼까 합니다 ㅎㅎㅎ

 

 

 

 

 

 

 

 

 

 

입구쪽에 특산품을 파는 가게들이 있는데 물건들이 좋아 보입니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제발 속이지 않고 좋은 물건들을 바가지 씌우지 말고 팔았으면 합니다.

 

 

봄에 한번 다시와서 등산로도 가 봤으면 싶습니다.

서울에서 두시간 정도 거리에 이런 좋은 트레킹 코스가 있네요.

시간 되시면 한번 들려 보실만 합니다 ^^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산막이 옛길 88 (사은리 546-1)

043-832-3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