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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국내2)

[대전시/유성구] 화폐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 화폐박물관

 

 

 

 

 

 

 

우리나라 및 해외 화폐와 유가증권류를 포함한 역사적 사료를 체계적으로 정리,전시하여

국민들의 화폐에 대한 올바른 인식에 도움을 주고, 화폐 문화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88년 6월22일에 설립 된 화폐박물관을 다녀 왔습니다.

 

 

 

 

 

 

 

 

 화폐박물관은 2,000㎡의 2층 건물로 4개의 상설전시관과 1개의 특별전시장을 갖추고 있으며

14만여 점 중 정선된 화폐자료를 시대와 종류별로 구분하여 우리나라 화폐의 천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 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화폐전문박물관으로 한국조폐공사가 공익적 문화사업으로 국민에게 개방하는 무료 관람시설입니다. 

 

 

 

 

 

 

 

 

 

 

 

 

 

 

 

                                                                                                                                                                                                                                                 

 

제1전시관     주화역사관

 

인간이 자급자족하던 시대의 물품화폐부터 기원전 중국에서 통용된 도전,포전,어폐를 비롯하여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화폐인 고려시대의 '건원중보'와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상평통보'

그리고 조선시대 엽전 주조 모습 모형이 사실적으로 연출되어 있습니다.

 

 

 

 

 

 

 

 

 

 

 

 

 

제2 전시관        지폐역사관

 

세계 최초의 지폐는 10세기 말 중국 남송의 상인들간에 사용 되었다는 예탁증서 형태의 교자(交子)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현존하고 있는 최고 오래된 지폐는 대명통행보초(1380년)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근대적 의미의 은행권은 17세기 영국 영란은행에서 전비조달을 목적으로 금액,숫자,상환조건등을

표시하여 발행한 초보단계의 지폐이며, 화폐로서 면모를 갖춘 시기는 산업혁명 후 기계문명의 발달로

인쇄술이 종래 석판이나 철판에 의한 인쇄방식에서 요판 인소ㅐ방식으로 전환되면서부터 인물이나 자연경관,건물 등을

주 도안으로 하고 문자 등을 장식하여 보조 도안으로 한 지폐가 만들어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 전시관에는 지폐의 역사로 부터 최근 우리가 발행한 오만원권 까지 전시가 되어 있고

북한 화폐와 세계 희귀 지폐들도 전시 되어 있는데 미국의 백만 달러짜리 지폐도 전시되고 있어 눈길을 끄는군요.

 

 

 

 

 

 

 

 

 

 

 

 

 

 

 

 

제3전시관        위조방지홍보관

 

위조방지홍보관은 날로 정교해져 가는 은행권 및 유가증권류의 각종 위,변조 사례와 이에 대응한

한국조폐공사의 위조방지 연구 현황,우리나라를 비롯해 다른 여러나라의 화폐 속에 숨은 위조방지 요소등을

널리 일반에게 홍보함으로써 일반 국민들의 위,변조 식별 능력 제고와 건전한 유통경제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신설 되었습니다.

 

 

 

 

 

 

 

 

 

 

 

 

 

 

 

 

 

 

 

 

 

 

 

제4전시관         특수제품관

 

조폐공사에서 화폐 이외에 제작하여 공급하는 제품전시관

우표,크리스마스 실,메달,훈장,수표,어음,증권,채권,신분증,여권,카드류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대전시 유성구에 오시면 관람 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좋은 교육으로,어른들에게는 즐거운 추억 여행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