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신환사거리] 착하고 맛있는 국밥집,3949의 비밀은? .... 3949 국밥

 

 

 

이집 업종이 바뀌었습니다.

 

 

 

 

지인분께서 인근에 괜찮은 국밥집이 생겼다고 하셔서 방문해 봅니다.

신환사거리에서 군포경찰서 방향으로 100미터 쯤 지나 우측에 있습니다.

 

 

 

 

 

 

 

 

개업한지가 얼마 안 되었더군요.

전에는 순대국 집이였다는데 새로 문 연 집이라 그런지 아주 깔끔 하네요.

 

 

 

 

 

 

 

음식값이 상당히 매력적 입니다.

이집 상호가 3949인 까닭을 알겠네요.

이집은 상호 때문에 음식값 함부로 못 올리겠는데요? ㅎㅎㅎㅎ

 

 

 

 

 

 

 

 

 

 

 

기본찬이 깔립니다.

김치,깍두기 뿐이지만 맛이 괜찮습니다.

 

 

 

 

 

 

 

 

소주와 맥주를 시켰더니 아예 재미있는 소맥잔을 갖다 주네요.

노병은 대강 8도 정도로 맞춰 봅니다 ㅎㅎㅎㅎ

 

 

 

 

 

 

 

 

일행은 네명뿐이지만 이날 이집 메뉴 올킬 하기로 했습니다.

제일 먼저 수육(15,000원)이 나옵니다.

맛은 먹을만 합니다만 가격에 비해 양이 조금 적어 보이는군요.

 

 

 

 

 

 

 

 

부추전 (5,000원)

생각보다 양도 많고 맛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 더 주문 ~~~

 

 

 

 

 

 

 

 

소고기 국밥 (4,900원)

이거 가격대비 아주 괜찮습니다.

국물도 아주 맛있는 편이네요. 마음에 듭니다.

 

 

 

 

 

 

 

 

 

 

 

올킬이라 콩나물 국밥(3,900원)과 황태 콩나물 국밥(4,900원)도 주문 했습니다.

모양은 똑 같습니다만 속 내용물에 황태가 있고 없고 차이네요.

황태가 들어간건 부드럽고 구수한데 반해 콩나물로만 만든 국밥은 담백하고 깔끔 하네요.

노병은 개인적인 취향이 그냥 콩나물 국밥을 좋아 하는데 집사람은 황태가 좋다는군요.

 

위치가 조금 어려운 위치라 그렇지 가격대비 아주 괜찮은 집입니다.

요즘 호평사거리 콩나물국밥도 7000원을 받던데 조금 많이 받는것 같네요.

집에서 가까운 편이라 종종 들려 볼 듯 합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