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기(국내2)

[전북진안] 벚꽃과 말 귀의 환상적인 조화 , 마이산 벚꽃 터널 ... 남부주차장 ~ 탑사

 

 

 

 

 

 

 

항상 가고 싶었는데 어쩌다 보니 처음 가 보게 됐네요.

동네에도 벚꽃이 만개 했지만 먼 아래쪽인 진안이 이제서야 벚꽃이 한창인건 조금 의외입니다.

확실한건 모르겠지만 전국에서도 가장 늦게 벚꽃이 피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

아마도 수종이 산벚꽃인듯 합니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여 있습니다.

마치 벚꽃  터널을 지나 가는것 같습니다.

 

 

 

 

 

 

 

 

 

진안이 요즈음 인삼으로도 유명한 것 같더군요.

금산에서처럼 인삼튀김을 파는 곳들이 많았습니다.

 

 

 

 

 

 

 

남부 주차장 매표소를 앞두고 금당사라는 절의 일주문이 보입니다.

마이산의 절 하면 탑사만 알았는데 탑사는 근래에 축조된 사찰인데 반해 금당사는 13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더군요.

 

 

 

 

 

 

어느곳이고 명승지에는 빠짐없이 자리 잡고 있는 사찰 입장료

조그마한 유물이라도 하나 있으면 문화재 입장료라는 해괴한 명목으로 돈을 받지요.

 

 

 

 

 

 

매표소를 지나면서 금당사와의 사이에 있는 먹거리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나요?

 

 

 

 

 

 

 

 

 

 

 

 

여러 식당에서 각가지 구이들을 파는 바람에 연기가 자욱 합니다.

연기에,냄새에,인파에 .... 마이산의 한 기억으로 남을것 같네요.

 

 

 

 

 

 

 

 

 

 

1300 여년전 무상스님에 의해 창건 됐다는 금당사

지붕에 금칠을 해서 그런지 오래 된 역사의 흔적은 느껴지지 않는군요.

 

 

 

 

 

 

 

 

 

 

 

 

 

 

 

 

 

마이산 벚꽃길의 백미인 탑영제

기묘한 형태의 바위산과 그 뒤로 살짝 보이는 암,수 마이봉을 배경으로 환상적인 벚꽃길이 펼쳐집니다.

마치 바위산이 폭격을 맞은듯한 묘한 모습인데 저런 지형을 타포니 지형이라고 하는데 이곳이 세계 최대라고 하는군요.

 

 

 

 

 

 

 

 

 

돌탑쌓기 체험장도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돌탑을 쌓으며 즐거워 하네요.

 

 

 

 

 

 

 

 

 

 

 

 

 

이제 마이산 탑사에 도착 합니다.

천천히 걸어 30분 정도 걸리는 아름다운 벚꽃길이였습니다.

(계속)

 

2013.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