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맛집/파장동맛집] 국물 반 고기 반 넉넉하고 맛있는 소머리국밥.... 곤지암 소머리 국밥

 

 

 

 

 

 

 

 

카페 회원님들이 수원으로 점심을 먹으러 가자고 하는군요.

20년 이상 소머리국밥으로 유명한 집이라는데 왜 모르고 있었는지 ~~~~

그리고보니 언젠가 오스킨님이 포스팅 한 기억이 나는군요.

 

 

 

 

 

 

1번 국도를 따라 지지대 고개를 넘어 행안부 연수원 조금 지나면 우측에 있습니다.

건너편에 삼익아파트 1동이 보이는군요.

 

 

 

 

 

 

 

 

오전 11시 40분경 갔더니 자리가 많이 비어 있네요.

최근에 가격이 오른 모양이더군요.

수육이 2만원 정도 짜리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소짜리가 3만원이나 하네요.

 

 

 

 

 

 

김치,깍두기 다 괜찮습니다.

그런데 저 양념장이 아주 마음에 들더군요.

얼마전 진안에서 먹은 애저찜에 저 양념장이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

 

 

 

 

 

특 2개 보통 하나를 시켰는데 특은 밥이 따로 나오고 보통은 말아져 나옵니다.

노병은 양도 적고 또 토렴한 걸 좋아 하니까 보통도 문제 없습니다 ㅎㅎㅎ

 

 

 

 

 

 

고기도 넉넉하게 들었고 국물이 아주 진국이니 맛있습니다.

포항 안동식당이 생각 나는 훌륭한 맛입니다.

다만 고기가 양이 많기는 한데 너무 얇고 작아요.

같은 양의 고기를 조금 두툼하게 주면 어떨까 생각을 해 봅니다.

 

 

 

 

 

 

물론 완탕 & 초토화 입니다.

참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안양중앙시장 대전옥 소머리국밥을 먹은지도 오래 됐군요.

미국에서 돌아 오면 대전옥도 한번 가 봐야겠네요.

 

 

 

 

불과 잠깐 사이인데 12시가 넘으니까 어디선가 손님들이 소나기처럼 밀려 들어 옵니다.

서서 기다리는 분들도 생기고 ~~~~

대박집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