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필드에 있는 링컨 박물관을 찾았습니다.
스프링필드는 링컨이 23살이던 1832년부터 대통령이 되어 워싱턴으로 간 1861년까지
변호사로,주의회 의원으로,주상원의원으로 활동 하면서 살던 곳입니다.
그런 스프링필드 다운타운에 링컨 관련 유적들이 상당히 많은데
이곳에는 박물관,도서관,인포메이션 센터 등이 있습니다.
박물관과 도서관이 좌,우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링컨 당시에 기차역으로 쓰였던 곳은 지금은 안내센터로 바뀌었습니다.
박물관 입구 입니다.
안쪽에는 상당히 많은 관람객들이 있더군요.
미국인들에게도 링컨은 아주 존경 받는 대통령으로 남아 있습니다.
일단 링컨 대통령 가족과 기념 촬영을 ~~~
링컨 대통령은 부인 매리 토드와의 사이에서 아들 넷을 두었으나
로버트만 남고 어린 나이에 모두 세상을 떠나는 큰 비극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Ghosts of the Library
일명 도서관의 유령들
실제 배우와 홀로그램 그리고 3D 영상을 이용하여 링컨 시대를 재현하여 관람객들에게 보여 줍니다.
여기서 그 유명한 링컨의 케티스버그 연설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 박물관 대부분이 실내촬영금지 구역이라 이 사진만 몰래 찍었고 대부분 사진이 없습니다.
링컨과 그 가족들이 사용하던 물건들도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메리의 의상실도 재현 되어 있습니다.
링컨을 좀 더 자세히 알아 볼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링컨의 유년시절에 살던 오두막 집도 재현해 놨습니다.
그 당시의 유물도 전시 되어 있는데 역시 사진촬영금지라 눈으로만 보고 나옵니다.
유니온 극장 앞에 걸려 있는 링컨의 초상화
링컨의 눈과 입은 슬픔과 기쁨을 동시에 나타 낸다고 하는군요.
아마도 2013년 링컨 지도자상에 클린턴 전 대통령이 뽑혔나 봅니다.
클린턴의 어릴때 모습부터 그의 활동 내용을 전시해 놓았더군요.
대통령만 하고 나면 박수를 받고 떠나는게 아니고 온갖 추문과 스캔들에 쌓여 버리는 우리와는 너무나도 다른 모습입니다.
일리노이 갤러리에서도 사진 촬영 금지인지라 입구 사진만 있군요.
다시 입구를 통해 나가는 길에 있는 기념품 가게도 들려 봅니다.
링컨에 관계 되는 각종 기념품들을 팔고 있는데 우리나라 처럼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말씀드렸던대로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는 인구 10만 정도의 아주 작은 도시이지만
일리노이 주도로써 또 링컨의 도시로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거의 경주 같은 분위기를 갖고 있는 곳이라고 할까요?
수학여행 오는 차들이 줄을 서고 있는 그런 도시이기도 합니다.
링컨이 살던 집도, 그의 변호사 사무실도, 그의 무덤도 이곳에 있습니다.
혹 미국 동부쪽을 여행 하시려면 이곳 스프링필드를 한번 다녀 가시는 것도 참 좋으시리라 생각 되는군요.
링컨의 묘소 포스팅 보기 : http://blog.daum.net/leehungkyu/578
212 N 6th St. Springfield, IL
(800) 610-2094
09:00 ~ 17:00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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